지난 22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하여 간호사들을 격려했다.자문위원들은 이날 각 병원 병동을 방문해 간호사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앞서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응급실을 방문하여 휴일 야간 당직 의료진을 격려한 바 있다.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김기명 회장과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김기동 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국에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하는 간호사를 포함, 모든 의료진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은 매번 임직원을 격려해주는 자문위원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제일제당홀에서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 전국 최초의 병원학교로 개교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ㆍ백혈병 진단을 받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2~3년 동안의 치료 후에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식 출석 기관이다. 초등학생은 1일 1과목 1시간, 중ㆍ고등학생은 1일 2과목 2시간 수업을 통해 출석으로 인정되어 유급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초중고 건강장애 환자들을 위해 중등2급 정교사와 평생교육사가 상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AKMU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 음악회는 AKMU의 이찬혁과 이수현이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와 환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AKMU는 ‘Love lee’ ‘후라이의 꿈’ ‘I Love you’ 등 다양한 노래로 환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들의 아름다운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노래를 고심한 끝에 다른 공연에서는 잘 부르지 않는 ‘작은 별’을
원자력병원은 생명의 새 힘나라 병원학교가 14일부터 5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학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병원학교는 내원객을 비롯해 일반인의 병원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아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원활한 학교 복귀를 바라며 매년 연말에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그림과 조형물 등 13점의 작품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동호 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과장)은“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매년 작품 전시회를 이어올 수
세계적인 파이니스트 손열음 씨가 함께하는 ‘고잉홈프로젝트’가 세브란스병원 환자와 교직원을 위해 찾아왔다. 이들은 아름답고 따뜻한 선율로 마음의 치유와 희망 그리고 사랑을 전했다.‘고잉홈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출신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집으로 삼는 음악가들이 하나로 뭉친 악단이다. 14개국 50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80여 명이 모였으며 2022년 첫 창단연주를 가졌다.이번 세브란스 게릴라 콘서트에는 ‘고잉홈프로젝트’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씨, 첼리스트 문웅휘
제1회 아너스(Honors) 상을 수상한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에 기부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13일 병원 측에 따르면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주관하고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후원하는 ‘아너스(Honors) 상’은 국가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은 수상자가 선정한 기관에 전액 기부할 수 있다. 예비역 분야 수상자인 하재헌 중사는 2015년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도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고도 강한 전우애와 헌신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달간 진행되며, 걷기나 운동 중에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정화 캠페인(Plogging)으로 진행된다.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매월 23만보 걷기 챌린지를 수행하고 걷는 동안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인증사진을 내부 커뮤니티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성공으로 인증 받게 된다.SCL 이관수 이사
한국서예협회 서울지회 종로지부장을 맡고 있는 효산 손창락(曉山 孫昌洛) 서예가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백악미술관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曉山 孫昌洛 望第二癸卯展)을 연다.지난 2019년 ‘전(篆)에 노닐다’를 주제로 여섯 번재 개인전을 가졌던 손창락 서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갑골문과 금문 등의 전서(篆書)뿐만 아니라 행초서, 전각, 도상문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적인 몇 작품을 보면 먼저 갑골문을 빌려 쓴 에서는 전통적 서예를 기반으로 한 2
삼성서울병원은 별관 1층에 SMC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김태민 작가의 ‘숲속의 여행자’ 전을 11월 3일까지 2달간 전시한다.발달장애 예술가 김태민 작가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을 강렬하고 대담한 색채로 자신의 이야기를 화폭에 풀어간다. 동물, 꽃, 풍경과 같은 일상적인 ‘자연’은 거침없는 붓 터치와 과감한 색을 만나 더욱 돋보인다. 캔버스 위에 반복적으로칠한 거친 질감은 켜켜이 쌓인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닮고 있다.‘산의 비밀’ 연작 시리즈와 여름과 가을 계절의 변화를 맞는 숲속에서 만나는 자작나무 길, 개나리와 라벤더
김안과병원은 지난달 30일 구룡대CC에서 ‘제13회 SBS골프ㆍ김안과병원배 아시아-남태평양 국제초청 시각장애인골프대회’를 개최했다.김안과병원과 SBS골프가 주최하고,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 37명(전맹부 12명, 약시부 25명)과 서포터들을 비롯해 명예대회장인 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 김용란 대표원장, 김철구 병원장,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 회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등 국외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초청해 국제대회로 진행
아주대병원은 지난 22일 환자가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커피차를 받았다고 전했다.커피차에는 ‘조원태 교수님, 임성혁 전공의 선생님, 8층 동ㆍ서병동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이날 커피차를 보낸 환자 노경천 씨는 작년 9월 작업 중 중장비에 하지가 눌려 아주대병원에서 수술받고 이후에도 입원과 외래치료를 받고 있다.환자는 “사고 당시 상처 부위가 커 큰 수술과 입원치료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주치의이신 정형외과 조원태 교수님과 임성혁 전공의 선생님, 입원을 했던 8층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에 카자흐스탄에서 반가운 꼬마 손님이 찾아왔다.지난 2020년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채 부천세종병원에서 태어나 이내 시술을 받고 국내에서 체류하던 아미르 군(3)이 정기검진을 위해 찾은 것이다.26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3년 전 아미르 군 어머니 나지야시 씨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함께 한국에 거주했다. 당시 임신중이었는데, 산전초음파에서 아이의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다.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한 나지야시 씨는 산부인과는 물론 소아청소년과의 소아선천성 심장병 전문의의 진료와 검
항상 붐비는 삼성서울병원의 복도가 바다 속 풍경을 담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산호초가 물결에 따라 일렁이고 열대어가 살아나올 것 같은 바다 속 풍경에 환자와 내원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화폭에 빠져든다.삼성서울병원은 별관1층 갤러리 월에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첫 전시를 7월부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주은빈 작가가 바닷속 모험을 떠나는 아기의 여정을 그린 ‘Healing Place’ 展이다. 9월 1일까지 두 달간 전시된다.주은빈 작가는 순수 가득한 아기의 모험을 바닷속의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형태로 담
정신장애예술가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미술전 ‘마음을 그리다 Ⅰ’가 6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전시관 ‘갤러리 M’에서 개최되고 있다.이 전시회는 정신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편견과 차별을 받는 정신장애인에게 소통과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전시회는 정신장애 예술인 이정하와 최준석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 내면의 감정, 회복 과정 등을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의 대표로
세브란스병원이 19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소아 심부전 환우회 ‘아이언 차일드’의 제1회 행사를 진행했다.환우회 이름 아이언 차일드(IRON CHILD)는 환아들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심장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심장혈관병원 직원들이 직접 지었다.이번 행사는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심근병증과 선천성 심장질환이 야기하는 심부전으로 심실보조장치(VAD)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건강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소아심실보조장치 치료를 거쳐 심장이식을 한 환아, 에크모(인공심폐기,ECMO) 치료
“통증과 불안함에 시달리던 와중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1분 1초도 한눈팔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묵묵한 헌신을 목격했다.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고, 덕분에 내 심장은 안정될 수 있었다. 천사들과 함께한 중환자실에서의 1박 2일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선천성 심장질환으로 부천세종병원에서 수술받은 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14시간 동안 뜬 눈으로 지냈던 B씨(40ㆍ여)가 회복 후 일반병동으로 옮긴 후 간호사에게 이 같은 내용으로 감사의 손 편지를 전달했다.부천세종병원은 중환자간호팀 간호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이
충남대병원이 후원하고 병원 축구동호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충북대병원 총 10개 병원이 참여했다.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대회가 연기된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대회가 진행됐다.이날 직접 경기장을 찾은 충남대병원 최승원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손을 내밀었다.지난 14일 정국은 아픈 아이들과 가족에게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이런 감사한 후원의 뜻을 잘 살려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집으로, 학교로,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려보내도록 어린이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 자폐인에 대한 편견 감소와 대국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주호민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블루라이트 캠페인은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파란빛을 밝혀요(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은 각국에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지역 명소에 비추고, 참가자는 파란 옷이나 소품을 착용한다.특히 올해 개최된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주호민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입사한 간호사 68명을 대상으로 '신규 간호사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배들은 이날 새내기들에게 응원을 담은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3교대 근무 탓에 모두 한 자리에 설 수는 없었지만, 새내기들은 병원 식당 앞에 설치된 포토존과 메시지판에 각각 활력 넘치는 사진과 소감으로 화답했다.인천세종병원은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과 복리후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간호사 처우 개선이 곧 환자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