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병원학교 학생 작품 전시회가 14일부터 5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원자력병원 병원학교 학생 작품 전시회가 14일부터 5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원자력병원은 생명의 새 힘나라 병원학교가 14일부터 5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학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동호 원자력병원학교장, 김철현 원자력병원장
왼쪽 두 번째부터 김동호 원자력병원학교장, 김철현 원자력병원장

병원학교는 내원객을 비롯해 일반인의 병원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아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원활한 학교 복귀를 바라며 매년 연말에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그림과 조형물 등 13점의 작품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호 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과장)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매년 작품 전시회를 이어올 수 있었다병원에서도 흥미를 잃지 않고 일선 학교에서와 같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병원학교는 지난 2007년 개교 이래 서울시북부교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소아청소년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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