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화장품 규정 발효에 따라 앞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물질의 사용 금지가 강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1일, 양재aT센터에서 국내에서 첫 번째로 화장품 위해평가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로서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국제 워크숍은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이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부상해 해외진출이 확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이 5.5년간 무려 93만명에 달하고, 이로 인한 진료비가 828억 1900만원이나 소요된 것으로 드러나 다이어트 부작용이 여성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군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2012년
국내 유통 중인 대부분의 에너지음료와 커피 제품이 고카페인 함유 제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1일, 국내 유통 중인 대표적인 카페인 함유 제품인 에너지 음료, 액상커피, 커피전문점 커피, 커피믹스 등 조제커피, 캡슐커피 제품 등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따라 카페인 함량이 1mL당 0.15mg 이
한국인의 전체 비만율은 정체되어 있으나 고도비만이 증가하고 여성의 경우 저체중이 증가하여 체중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3회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을 맞이하여 1998년∼2010년 한국인의 성별·생애주기별 체중 변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최근 10년간 비만율은 30∼31%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
지난 5일과 8일, 이틀 동안 진행됐던 19대 국회 첫 복지부 국정감사는 예상했던 대로 보건의료 등 국민복지에 대한 질의가 주류를 이뤘다. 이는 국회가 대선을 앞두고 복지 분야를 부각시켜 대선 판세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논란이 됐던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고에 대한 정부 부실 대책과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일명 ‘하의실종’ 패션의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이 국정감사를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서 입수한 <자궁관련 질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의 자궁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 일명 ‘하의실
현행 수가계약체계의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건정심 기능 및 구성 개선 방안이 나왔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 정석훈 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 수가계약제의 문제점과 건정심 구성 개선 방안’이라는 이슈페이퍼를 통해 개선방안으로 독일의 ‘상임자문회’ 모형과 현제의 기능 유지하면서 공익위원 구성만 개선하는 방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에서 첫 번째로 화장품 위해평가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로서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워크숍’을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화장품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의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과 미국 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CIR)의
내년부터 의료기기 재평가 제도가 유해사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중심으로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9일, 허가 이후 시판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수집·검토해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재평가를 ‘13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09년부터 실시된 의료기기 재평가는 공통기준
국민 대다수가 국민연금 국가지급 보장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워호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은 8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국가지급 보장 법제화’ 결과를 공개했다.이 의원은 지난 지난달 27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연금 국가지급 보장 법제화&rs
유전자 검사와 연구를 통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유전자검사기관. 하지만 대형병원, 중소기관 할 것 없이 법률을 위반한 것은 물론이고, 일부 유전자검사기관은 정확도검사를 위한 현장실사를 거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내에선 금지된 유전자 궁합검사를 해외 사이트를 통해 아무런 제한없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
복지부가 6월 발표한 전국민 정신건강검진사업이 준비도 덜 된 상태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예산도 없이 추진할 경우, 비전문가에 의한 정신검진 우려와 사회적 낙인 효과 그리고 검진정보 유출에 따른 사회적 파장 등이 우려되므로 사업 시행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1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1원 낙찰 품목의 원외(외래처방, 약국조제) 사용량과 청구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전(2009년 10월부터 2010년 9월) 1년 동안 68,287,831개였던 1원 낙찰 품목의 원외 처방량은 시
현지조사에 따라 750만원 이상 부당이득을 취한 병원일 경우 형사고발 할수 있다는 복지부의 지침이 도마위에 올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은 8일, 복건복지부에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의 현지조사 형사고발 조치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현재 복지부는 현지조사에 따라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적발된 병원일 경우에도 750만원 이상 부당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이 발전을 거듭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이 국정감사를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입수한 <외국인 병원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 환자의 방문이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2007년 국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204,3
새누리당 신의진의원이 심평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한해 59회나 처방받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프로포폴은 30분초과 2시간 이내의 마취를 요하는 수술과 뇌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장기이식 시술환자, 간기능 이상환자, 간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게 마취유도 및 유지목적으로 이용해야 한다.허가도 전신마취의
올해 6월까지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5만 8천여명이 한 차례 이상 해외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체납한 건보료는 852억원에 달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은 8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의 ‘건강보험료 체납자의 해외출입국 현황’에 대해 공개했다. 이에 따라 건보료 장기체납자 중 올해
의료기기 구매대행 비리, 이른바 간납 업체 비리에 대한 실태파악과 이에 대한 복지부의 관리제도 마련이 촉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은 8일, 복지부에서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 유통시장을 왜곡하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간납제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는 지난 7월,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9곳의 대형병원과
고혈압 환자 상병코드 변경의혹에 복지부 임채민 장관이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은 8일, 복지부에서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고혈압 환자 3만명 상병코드 변경의혹을 제기했다.약가 본인부담 차등제 시행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들이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특정 질환의 상병코드를 유사한 질환 코드로 변경한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의원(민주당)이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의 고혈압과 당뇨 유병자 중에서 의약품 복용 등 치료를 통해 정상수치 내에서 관리하는 환자 비율이 고혈압은 42.3%, 당뇨는 13.6%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고혈압, 당뇨병 관리실태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유병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