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헌혈자가 대폭 줄면서 수혈용 혈액의 보유량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적십자사에 존재하지도 않는 ‘헌혈자기념품 기부제도’를 개인이 임의로 만들어서 헌혈자로부터 기념품을 받고, 또 이것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류지영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6월 실시한 특
최근 유방재건술이 성형이 아니므로, 민간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있는 가운데, 여성의 삶을 원상회복시키는 치료인 유방재건술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13,460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고, 6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 청구 건수가 애초의 예상치보다 매우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의 연령을 확대해도 건강보험 재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를 실시하면서 올해 수요량이 473,273악 ~ 658,559악이고, 치과의원의 수가
오염 및 전염, 감염 등의 가능성이 높은 ‘병원빨래’가 엉망으로 처리되고 있어도 복지부는 실태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환자복, 침대시트, 간호사복 등 병상을 갖춘 의료기관 세탁물은 의료법 제16조와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칙’에 의해 처리되어야 한다. 해당 규칙에는 병원에서 나오는 의료기관에서 세
노인 10명 중 6명이 성 생활을 하고 있으나 상당수가 성병 감염 경험이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성기능보조 의료기기로 인한 부작용을 겪고 있어,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부산·광주·대전 등 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병상이 총 2만254개 과잉 공급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에게 제출한 ‘2012 병상수급실태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병상수는 21만7,020병상이었지만, 실제 공급된 병상은 23만7,274병
최근 성인 감염병과 여행의 증가로 인해 해외유입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에게 제출한 <감염 및 전염병으로 사망한 환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감염 및 전염병으로 사망한 환자는 총 5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감염 및 전염병별로 보면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이 340명으로
내년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으로 3372억원이 편성된다. 이는 올해(2468억원) 대비 36.6% 증가한 수치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은 2013년 복지분야 예산으로 올해(92조6000억원) 대비 4.8% 증가한 97조1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중 제약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약산업 육성 예산에는 3372억원이 편성됐다.우선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내년 1월 시행예정인 ’요양병원 의무인증제‘ 시행을 계기로 요양병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 동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201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인증기준을 개발한 바 있다.복지부는 개발된 인증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시행에 앞서, 안전상비의약품 생산준비 상황,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일정 등을 밝혔다.먼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기관으로 대한약사회가 선정되어 교육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10월 중 교육은 16개 지역, 28개 장소에서 47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전주 덕진)은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편 복지국가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복지의 보편성과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김성주 의원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13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는 최대 규모의 복지예산 편성이라고 자랑했지만, 돈만 늘려간다고 해서 복지가 실현되는 것은 아니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추석명절 기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
고령사회의 새로운 효의 실천이라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이 제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 3차 장기요양위원회 및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기간 동안은 서비스 제공 인력을 양성하고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양적인 측면에서 ‘제도의 정착기’로 평
복지부가 의료계의 임의비급여 오남용 사전 차단을 본격화할 전망이다.27일, 의계신문과의 통화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임의비급여 관련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복지부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달 6월, 법원이 여의도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소송에 대한 판결 설명자료를 통해 사실상 임의비급여를 필요한 경우 허용한다고 판단했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7일, 멸균침의 기술문서 작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멸균침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멸균침 허가 신청과 관련한 최신 규정 △민원서류의 처리절차 및 기간 △항목별 기술문서 작성방법 △첨부자료의 요건 등이다.특히 기술문서 작성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7일, 국내 140개 인체조직은행이 제출한 2011년도 인체조직 수입 및 생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청의 이번 발표에 따라 지난 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은 총 27만1천707개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체조직은 생존자, 뇌사자, 사망자 등으로부터 기증받아 환자 이식용으로 사용되는 뼈, 연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눈이나 입술 주위에 사용하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금지된 적색 225호 색소가 함유된 ‘로즈버드 살브 오리지널(Smith's Rosebud Salve)’ 등 3개 립밤 화장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미국 Case Mason Filling. Inc에서 제조한 &lsqu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문제로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공공병원인 지방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자료제출을 통해 김미희 의원실에서 분석한 지방의료원 임금체불현황을 보면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임금체불이 발생한 의료원은 총 12개 의료원이다. 이는 전체 의료원의 35%이며 인원으로 보면 전체 34개 의료원 직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의원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 열 명 중 세 명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유아 건강검진은 두 명 중 한 명꼴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인순 의원은 건강검진은 “인구의 노령화로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도별 건강검진격차가 커지고 있어 시도별 수검률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 건강검진 수검률을 분석한 결과, 2차 일반건강검진 수검율 격차는 2009년 13.1%에서 2010년 16.1%, 2011년 23.2%로 그 차이가 더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