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료비 확인 신청 제도가 여전히 대형병원 측의 취하 종용에 대해 마땅한 환자 보호책이 없어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 덕진)이 심평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들에 대한 진료비 확인 신청의 취하율이 ‘08년 26%, ’09년 23.9%
병원이나 의원과 같은 의료기관이 환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한 기준과 원칙을 담은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이 발간됐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만든 이번 가이드라인은 진료정보의 수집·관리·제공·폐기 등 개인정보보호 업무 단계별 처리요령, CCTV 설치․운영 방법
지난 8월에 실시된 2012년 산부인과 전공의 후기 모집결과 총 66명 모집 정원 중 단 2명이 지원, 후기 전공의 확보율이 3%로 나타났다.산부인과 지원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지원율은 예년의 3-7%에 비해 더욱 떨어지고 그나마 일부 지원자들도 전공의 시작 5개월 만에 15명이 수련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겹치면서 산부인과학계가 위기에 직면
국민들에게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병원제도가 시행되었으나, 보건당국의 무관심과 방치로 가짜 전문병원이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 덕진)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보건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전문병원이 아닌 병원, 의원들이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전문병원으로 검색되고 있으며, 홈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와 나노기술을 이용해 항암치료의 효능을 높이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향후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가능성을 열었다. 충남대 임용택 교수가 주도하고, 김지현 연구원과 노영욱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연구)과 보건복지부 및 기초기술연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성덕)는 2012년도 제2차 회의 논의안건으로「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방안 마련」등 2가지를 선정하고, 회의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방안에 대해 찬반의견이나 정책적 대안이 있는 국민들은 10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아래
보건복지부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법개정이 추진되어, 그간 늑장처리 되어온 심판청구사건이 신속하게 처리될 전망이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 비례대표)은 14일 “의료기술 발달과 새로운 의료장비 도입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따라 건강보험 관련 심판청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는‘BIO KOREA 2012’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Pharm Fair’행사에서 국내 6개 제약사가 중동, 동남아, 미주, 러시아권 등 해외 7개사와 총 7,400만불(약 8백억원, 5년치)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성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리펀드제도의 본사업 전환이 불발되고, 시범사업 기간이 3년(2015년 9월까지) 연장됐다.보건복지부는 12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 건정심에 이어 리펀드제도의 본사업 전환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전환을 포기하는 대신 시범사업기간을 3년 연장하는 쪽으로 방침을 세웠다. 리펀드제도는 표시가격과 실제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민간․정부․언론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청소년 자살예방 NECA 원탁회의 합의문’이 발표됐다.이번 합의문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 NECA)에 의뢰하여 수행한 ‘국내 정신질
7월부터 시행된 만 75세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에 이어 완전틀니 수리 등을 위한 유지관리가 10월부터 급여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를 급여로 적용하는 방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금년 7월부터 시행된 만 75세이
총 1,094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차세대 뇌영상시스템(14T MRI) 개발사업’ 추진된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향후 5년간(‘12~’16) 총 1,094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차세대 뇌영상시스템(14T MRI) 개발사업’ 착수를 위한 추진 자문위원회를 12일 개최했다.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BIO KOREA 2012 (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BIO KOREA' 는 전 세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 산업분야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청소년층은 물론 20~40대의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결핵ZERO 그림‧글짓기‧광고 공모전' 을 10일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감염&r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10일 성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 확대와 범죄자 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성폭력 근절 대책' 을 발표했다.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절차를 개선하여 피해자와 가족이 회복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연간 500만원 이상인 의료비에 대해 지자체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던 절차를 전면 폐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10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전부개정안을 마련, 9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2월 개정·공포해 2013년 2월부터 시행되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실시됐다.이에 5년마다 공공보건의료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전문병원의 인력지원 일환으로 단과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해 모자협력에 의한 전공의 수련 자병원 지정기준에 전문병원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연구중심병원, 신의료기술의 한시적 승인대상에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전문병원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은 7일 63빌딩에서 열린 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 제 1회
2020년 세계 인구의 주요 사망원인 중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COPD의 새로운 진료지침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개최된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 진료지침 개정위원회(위원장 강동경희대병원 유지홍 교수)와 만성기도폐쇄성폐질환 임상연구센터(소장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 교수)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9월 둘째 주 귀·코·목 건강주간을 맞이하여, 라디오 매체를 통한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공동으로 2008년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을 공동 제정하여
김미희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소속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료원 살리기 전국 투어 1차로 이루어진 것이다. 일정은 병원장 및 운영진 간담회, 병원 순회를 통한 환자 면담, 일산병원 노조 면담의 순으로 진행됐다.병원장 및 운영진 간담회에는 김광문 병원장, 정은희 행정부원장, 노태호 기획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