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약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광범위내성 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국내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재단법인 국제결핵연구소(이사장: 송선대)가 한미 양국의 재정 지원을 받아 국내 2개 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미국 국립보건원과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그 중간 결과가 세계 최고 의학전문학술지인 New E
전국 452개의 응급의료기관 중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기준요건 미달 기관이 188개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18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자료를 공개했다.이에 따라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452개의 응급의
외용제별 부작용 빈도 중 8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스테로이드 외용제이나, 국내 유통되는 스테로이드 외용제 중 절반이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돼 있으며 ‘등급 없음’으로 돼 있는 스테로이드 외용제도 47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류지영의원(새누리당)은 18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대한
식약청이 한미FTA 협정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바이오의약품 포함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흡함에도 불구, 이를 포함시켜 국내 바이오 제약사들의 피해를 줄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의원(민주통합당)은 18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하 한미FTA)협상에서 미국의 요구로 수용한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바이오의약품
정부의 마약감시에 따른 행정처분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 연속 적발된 경우에도 과징금 부과에서 머물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은 18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이 제출한 정부의 프로포폴 취급업체 기획감시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강남의 J 성형외과는 2012년 프로포폴 취급업체 기획감시에서 마약류관리대장에
국내에 인육캡슐이 2만여건 넘게 유통됐으나 식약청은 단 한건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민주통합당)은 18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작년부터 지적받았던 인육캡슐 유통 논란에도 식약청이 단 한건도 적발하지 못했다고 문제 제기했다.김성주 의원은 “올해도 지적됐던 인육캡슐 논란에 따라서 식약청에서 인육캡슐 단속기획반을
한미FTA 발효 6개월이 지났지만 보건산업에 대해 미국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18일, 국정감사를 통해 한미FTA 발효 이후 보건산업의 무역역조가 심화되는 등 보건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문제 제기했다.남윤인순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 2012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에 주한미군과 외교관 등을 포함시켜 유치 실적을 부풀렸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은 18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외국인 화자 유치실적이 상당부분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문정림 의원은 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 자료를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을 취급하는 병의원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 취급업무정지 1개월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도 대부분 과징금으로 때우고 정상영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현주 의원(새누리당)은 18일, 식약청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마약류 취급 병의원 지자체 정기점검에 관한 자료를 공개했다.이에따라 정기점검에서 적발된 1
해외사이트를 통한 성인 의약품 불법판매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사이트 차단 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러한 온라인 성인의약품 불법판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류지영 의원은(새누리당) 18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외 온라인 성인의약품 불법판매 적발 건수는 2257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장품의 살균보존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파라벤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기준개선이 필요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연구결과가 발표 된지 1년이 지났지만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식약청은 지난해 9월 발표한 ‘화장품에 일부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의원(새누리당)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주사용 유리앰플 유리가루 위험을 막는 필터주사기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상황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필터주사기는 필터니들과 주사기를 결합시킨 의료기기로 주사용 유리앰플 절단시 유리조각 혼입을 막는다.그런데 현재 임의비급여로 분류되어 있어 의료기관에서 필터주
국내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성인의약품 불법판매가 잠시 주춤하였으나 ‘09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사이트를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나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사이트 차단 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러한 온라인 성인의약품 불법판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일반 병원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유리앰플약을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유리파편이 체내에 유입되어 정맥염이 발생할 확률이 무려 43.4%에 달하고 있으나, 국내 국 공립 병원 중 단 한 곳에서도 유리파편을 거르기 위한 필터니들 주사기를 사용하는 병원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새누리당 류지영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사이타마현산 버섯류에 대하여 오늘(17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2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사이타마현 생산 버섯류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7일, 나트륨 줄이기 인식도 제고를 통한 식생활 변화 유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식약청은 지난 4월 ‘나트륨 줄이기 운동 지역본부 1호’로 지정·설치된 포항지부에서 개최하는 &l
한마음혈액원 혈액보관창고 온도고장 사건 특별점검 결과 52만개의 혈액샘플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위원회 김희국 의국(새누리당)은 17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의원실에 제출한 한마음혈액원 특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자료 공개에 따라 부적정 보관 온도에 노출됐던 혈액샘플 중 채혈검사에서 양성이었던 약양성검체 37개에 대한 실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가 인프라가 구축된다.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국가줄기세포은행을 17일 개소한다.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15년 건립 예정인 줄기세포․재생센터의 핵심 기구로서 국내에서 수립되는 줄기세포주를 확보‧보관‧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6일,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고급) 과정’을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및 기능성 소재 원료 연구개발자 등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6일, 커피전문점 등의 커피와 음료류에 대한 당류 함유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2개 커피전문점 등과 함께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 국민의 1인당 하루 당류 섭취량은 ‘08년 32.9g에서 ’09년 34.2g, '10년 41.5g으로 매년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