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기능 개선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국회·시민단체 등 유효성 논란이 제기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유효성 재평가가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1일 “제약업체가 신청한 3개 중 ‘뇌혈관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1개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임상 재평가 대상인 효능·효과의 축소 조정은 제약업체에서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서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와 식약처의 검토 결과를 종합해 결정했다.이번 임상 재평가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144개 품목 중 13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가 7월4일까지 3주간 계속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다.지자체는 감염 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2단계 격상 등 탄력적으로 강화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2단계 지역 유흥시설은 수도권의 경우 지난 9주간 적용된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그 외 지자체의 경우 방역 여건을 고려한 자율권을 부여했다.또 지자체별로 방역수칙 준수 미흡 및 유행 증가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 종사자 선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일 배우 김응수 씨를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배우 김응수 씨는 예방접종 국민 참여 안내 공익광고 출연, 포스터 촬영, 예방접종 현장 방문 등 올 연말까지(2021.6.~2021.12.) 예방접종 진행과정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그리운 일상 회복을 위해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
최근 대리수술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에 대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현재 기준으로는 ‘인증’을 취소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9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병원계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과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의료는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다른 나라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2021년도에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실망스럽고,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또 “인증 기준에 따라 병원을 운영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체온계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의 온라인 광고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과 체온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제품들에 관한 온라인 판매·알선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일반 소비자들이 국내 인터넷 누리집(사이트)을 통해 쉽게 검색 가능한 오픈 마켓과 개인 누리집이다.식약처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통 중 변질,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
제약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임상단계·분야별 특화 교육과정 개설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10일 개최한 임상분야 규제과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교, 병원, 관련업계, 협회 간담회에서 업계는 이러한 요청을 했다.또 임상시험 수행과 정책 실무 경험이 있는 임상분야 전문 인력 양성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국내 임상시험 수행시 개선돼야 할 사항과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식품
1000명 이상 참여자를 동원할 수 있는 국내 임상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 펀드 등 글로벌 임상 지원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백신·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방안’을 보고했다.이에 따르며 국내임상은 임상 참여자 모집부터 임상데이터의 활용까지 임상시험 전 단계의 스마트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임상 참여자 모집 공공플랫폼을 구축해 대규모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글로벌 임상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가 1000만명 넘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일,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의 얀센 백신접종이 시작된 10일 11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1006만 705명으로 전 국민의 19.6%에 해당된다.이는 2월26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105일째 만에 일궈낸 성과다.추진단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한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결정, 선별급여 재평가 등을 담당하던 ‘급여평가위원회’가 ‘적합성평가위원회’로 개편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에 따라 적합성평가위원회를 구성, 10일 오후 4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위원회는 선별급여 146항목(1183품목, 2021년 6월 기준)에 대한 적합성평가(재평가)를 전담하고, 조건부 선별급여 관리(실시조건 결정, 실시기관 지정, 재평가 등), 비급여 적합성평가 등을 담당한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6303명(해외유입 9237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0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70건(확진자 9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537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486건, 신규 확진자는 총 611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539명으로 총 13만 6713명(93.45%)이 사회에 복귀했다. 현재 7611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6일까지 ‘2021년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약 기업을 모집한다.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10개 이내의 기업에 대해서는 ▲등재의약품 특허 내용 및 권리 범위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8개 기업 64개 과제를 지원한 결과, 1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4개 품목이 허가
코로나 상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유예했던 의료인 면허신고 의무 이행을 점검한다. 6월 말까지 면허를 신고하지 않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사전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에 효력정지처분을 시행할 예정으로 의료인들이 기간 내 보수교육 이수 및 면허를 신고할 수 있도록 각 단체가 홍보·안내하기로 했다.또한 면허신고·관리방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했다.이 같은 논의는 9일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4차 회의에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경과 및 추진방향 ▴간호
‘평생 건강을 위한 국민건강 길라잡이’를 비전으로 한 ‘제3차(2021∼2025년)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이 나왔다.종합계획은 국가건강검진의 신뢰성과 검진결과 활용성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 3대 핵심과제, 11대 중점과제 등으로 구성됐다.4대 전략은 ◇접근성향상:부담없고 편리한 건강검진 ◇신뢰성 제고 : 믿을 수 있는 건강검진 ◇검진결과 활용도 제고 : 건강생활실천을 이끄는 건강검진 ◇관리체계 효율화 : 국가건강검진 관리기반 강화다.부담없고 편리한 건강검진 전략을 보면 수요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가건강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등 위험신호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주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분석결과를 활용해 자살수단, 자살빈발지역, 자살유해정보 등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자살수단 및 빈발지역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예방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한 사망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판매소 대
예방접종을 받으면 격리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방역신뢰국가간 격리면제를 통해 일반 여행목적(단체관광)의 국제이동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함으로써, 일반 여행목적의 국제이동을 재개하는 것이다.해외이동 제한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국민 불편 및 관광·항공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국제관광 및 항공시장 회복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여행안전권역은 방역신뢰 국가와의 협의를 거쳐 먼저 여행안전권역을 합의 한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9일 오전 9시 현재 총 20만 명으로 완료됐다.대상자는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인 등(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9일 “당초 예약기간은 7-15일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루어지면서 목표인원 2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차 접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11일까지 계속되며,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는 9-21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행사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돼 뉴노멀 시대에 따른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와 대응해 나갈 방향들을 살필 수 있다.컨퍼런스에서는 총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들이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 백신 등 치료제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기관 기획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사전 예고했다.이번 기획 현지조사는 대표자를 종사자로 등록해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에서 대표자이면서 종사자로 등록한 자의 실제 근무 여부 및 인건비 지출비율 준수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6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의 지원을 받아 장기요양기관 40개소를 조사한다.이번 조사는 장기요양기관 현장의 제도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개선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
이틀간 400명대를 보이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1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 5692명(해외유입 9220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033건(확진자 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22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1855건, 신규 확진자는 총 602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762명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6월말부터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 일환으로 접종자에게 배지를 제공키로 했다.접종자 배지는 접종자 격려 및 예우 목적으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제작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말부터 접종센터, 주민 센터 등을 통해 접종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현재 예방접종을 받으면 접종센터 등 접종 받은 기관, 온라인으로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전자증명서 앱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앞으로 65세 이상은 추가로 접종 스티커 발급을 원할 경우 주민 센터에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스티커를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