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정은경 본부장

이틀간 400명대를 보이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1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 5692명(해외유입 922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033건(확진자 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22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1855건, 신규 확진자는 총 60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2명으로 총 13만 6174명(93.47%)이 사회 복귀했으며, 현재 75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7명(치명률 1.36%)이다.

한편 8일 하루 73만 9134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71만 4384명으로 총 920만 2346명이, 2차 접종은 2만 4750명으로 총 232만 5259명이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8일 3795건이 추가돼 총 3만 8242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만 6238건(94.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67건(신규 10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515건(신규 191건), 사망 사례 222건(신규 14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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