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나 슈퍼박테리아(다제성내성균) 등으로 의료기관 내 무균실 및 격리실 사용 등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의료기관들의 이에 대한 관리 기준을 두고 있지 않고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3일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국내 의료기관 내 무균실 설치 및 사용관리 기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
복지부장관, 관계기관 화상회의서 밝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4일 10시 30분 보건복지부 청사 9층 영상회의실에서 설 연휴 민생안정점검을 위한 8개 관계기관 원격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연휴 기간중 인플루엔자 및 집단 설사 등 각종 감염병
“최근 지역에서 공휴일 응급의료 서비스 미비로 너무나 안타까운 의료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구시와 의료관계자 모두 뼈를 깎는 아픔으로 의료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지난1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시장, 지역 5개 대형병원장, 응급의학과장 등이 참여한 대구응급의료 종합대책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식중독바이러스다. 환자의 분변, 구토물이 환경에 노출되어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달될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최근 한약재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가격상승과 공급차질로 한방 병ㆍ의원 등에서 진료 및 처방ㆍ조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필요한 한약재의 긴급수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2011년 1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당귀는 273%, 산수유는 189%, 오미자는 100% 가격이 상
올해를 기점으로 바이오 제약 산업이 신성장 동력 확충및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은 바이오 제약산업이 도약하는 원년이 될것이라며 바이오 복제약(바이오 시밀러)이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바이오 제약 산업이 신성장 동력 확충및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할것이라고 전망했다.1900년 말부터
기존에 개발된 항암 약물의 새로운 분자 표적을 발굴함으로써 이미 개발된 약물을 이용, 신약을 재창출할 수 있는 구조 기반 전략이 제시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 단백체의학연구센터 지승욱 박사팀이 싱가포르 난양공대 윤호섭 박사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발표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이 추진하는 중견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WBS(World Best Software) 사업의 “글로벌 의료정보 프레임웍 개발” 부문 사업자로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에는 이지케어텍, 비트컴퓨터, 소프트포럼, 인텔코리아, 삼일PwC 등 소프트웨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기업 5개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민병원, 순천향대병원, 양산부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0일 ‘희귀난치성 질환 헬프라인’ 웹사이트 (helpline.cdc.go.kr)를 개편했다.‘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 웹사이트는 710여 개의 최신 희귀난치성질환 정보 뿐 아니라 의료비지원사업 안내, 온라인상담, 전문병원정보, 사이버자료, 환우회 등 국내외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개편된 웹사이트에서는 통합검색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총 7만8천여명분의 항바이러스제가 공급되었고 향후 2주내에 20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또 “추가로 약 5만명분이 보건소에 비치되어 있다”면서 “의사 처방을 받고도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하지 못하는 고위험군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그에 따르면
지금까지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대형병원에서 직접 수거한 후 자체계량하여 통보한 폐기물 무게에 따라 병원이 정산하던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환경부가 종합병원의 지역별, 발생량 별 평균 위탁처리단가를 공개했다.현재 거의 모든 대형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직접 계량하지 않고, 처리업체가 수거한 후 자체 계량해 통보한 폐기물 무게를 그대로 인정, 정산해 왔다.따라서 지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 제1강의실에서 유럽과 아시아 6개국의 보건경제분야 전문가를 초청, 경제성평가기준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경제성평가의 판단기준과 관련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방법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이 심포지엄에는 영국,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연구원
“의약분업 10년 평가를 함에 있어 이해관계자 및 정책당국이 합의할 수 있는 최선의 가치는 ‘소비자의 관??【?제도를 생각해 보는 것이며, 그동안의 논의에서 소비자의 관점은 어떻게 논의되고 반영되었는지 살펴보고 쟁점이 되었던 사안들을 소비자 관점에서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서울의대 의료정책실 권용진 교수는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
2011년도 제75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이 1월 7일-8일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 7개 시험장[광장중 및 한산중(서울), 동래중(부산), 달서공업고(대구), 상일중(광주), 둔원중(대전), 온고을중(전주)]에서 일제이 시행된다. 전체 접수인원은 3,260명으로 지난 해 전체 접수인원인 3,469명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이번 의사 국가
보건복지부는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ㆍ판매한 (주)알앤엘바이오와 이를 환자에게 시술한 5개 의료기관에 대해 약사법 위반 등으로 4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5개 의료기관은 RNL베데스다병원(양산)과 RNL베데스다의원(서울 반포, 서울 대치, 서울 가산, 경기 군포)이다.복지부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월 10
고가의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던 아동 암환자들이 양성자 치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이 지난 3년 동안 문제제기한 ‘양성자 치료기 급여 인정’노력이 올해 4월부터 건강보험으로 현실화된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양성자 치료가 필요한 아동 암환자는 연간 300명 정도로 추정되나
경실련은 4일 성명을 내고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연합뉴스 컨소시엄에 을지병원과 관계 재단인 을지학원이 출자한 것은 현행법상 위법하다”며 선정 무효를 주장했다.경실련은 "연합뉴스 컨소시엄에 을지병원과 관계 재단인 을지학원이 출자한 것은 비영리법인 설립 목적에 어긋나고 현행법에도 반한다는 점에서 명백히 위법성이 있는 것으로 무효"라며 "그럼에도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011년 새해를 맞아 이례적으로 ‘현장 시무식’을 가졌다. 사무실이 아닌 민생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간 중앙주도의 정책 수립ㆍ집행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행사에는 장ㆍ차관을 비롯한 복지
양승조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법, 약사법 개정안 제출로 의료인과 약사, 한약사가 자율성 및 공익성과 함께 자정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양승조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3일 의료인과 약사, 한약사가 구성원의 권익보호는 물론 국가나 사회가 요구하는 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의 의료법, 약사법 개정안을 2011년 첫
2011년부터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자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아동이 받은 예방접종명, 접종일자, 접종기관 등이 기록돼 있는 증명서로 초등학교 입학, 해외 유학 및 이민 시 제출해야하는 필수 증빙서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금년부터 증명서 발급을 위해 접종받은 의료기관(또는 보건소)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