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75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이 1월 7일-8일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 7개 시험장[광장중 및 한산중(서울), 동래중(부산), 달서공업고(대구), 상일중(광주), 둔원중(대전), 온고을중(전주)]에서 일제이 시행된다.

전체 접수인원은 3,260명으로 지난 해 전체 접수인원인 3,469명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은 확장결합(R)형 문제 수가 지난 해보다 4문제 늘어 총 54문제(의학총론 16문제, 의학각론 38문제) 출제된다.

확장결합(R)형 문제는 상황판단, 이해와 응용 등 임상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능력을 측정하는데 알맞은 문제형식으로, 국시원은 앞으로도 국가시험의 질 제고를 위하여 출제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하여 오는 2011년 1월 19일 0시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합격이 된다. 만약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자는 다음해 그 시험에 한하여 그 시험이 면제된다.

합격자가 발표되면 발표일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하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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