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협력 편)’을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협력 편)’은 식약처가 식의약 수출 길을 열기 위해 규제 외교를 바탕으로 규제기관 간 협력을 주도하여 GPS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간담회 1부 ‘국민과의 약속’에서는 우영택 기획조정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대 대형 병원 전공의 전원 등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응급의료체계 유지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필수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이송 및 전원을 지원한다. 먼저 소방청과 협의하여 꼭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정을 위한 이송지침을 적용한다.또 중중응급환자의 원활한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방지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 텔레비전(TV) 설치현황 및 운영실태 집중 점검을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2일부터 장기요양기관 내 CCTV 설치ㆍ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국 총 6,193개소의 장기요양기관 중 설치 예외 시설(264개소)을 제외한 설치 대상 5,929개소 중 5,925개소(99.9%)가 지난해 말 설치 완료됐다.미설치 시설은 4개소(0.1%)로 폐원 절차 진행 중인 2개소를 제외하고 시정명령(1개소), 과태료 처분(1개소)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오전 8시 15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12차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관련 상황과 ‘피해신고ㆍ지원센터’ 피해신고 현황 및 비상진료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현실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20일 0시 기준으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ㆍ지원센터’에 총 34건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상담을 실시했다.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법률지원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면밀하게
“보건복지부는 의사 수 연 2,000명 증원을 결정한 근거를 지금이라도 제시하고, 제시할 수 없다면 2,000명 증원계획의 철회를 요구합니다.”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19일 오후 4시 서울의대 교육관 1층 정보교육실(115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촉구했다.한국 의학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들이 최근 국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정면으로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이 자리에는 KAMC 신찬수 이사장, 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대검찰청과 ‘식약처-검찰청 업무 협력 강화 회의’를 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식약처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 대검찰청 박경섭 마약과장(부장검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추진 예정인 ‘식약처-검찰청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등 기획(합동)점검’ 관련 점검 주제(성분)·시기·대상 등 세부 사항과 점검 결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상호 업무 공조·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19일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식약처는 작년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여 올해 업무계획을 수립하였다.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은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 3가지 핵심 전략 아래, 9가지 주요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첫째, 수입식품 전자심사(SAF
지난 1일 취임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사이아 피우칼라 신임 사무처장이 19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방문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난 2019년에 체결된 양해각서를 올해 중 갱신하고 양해각서의 내용도 기존 ‘감염병 관리’에서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포함하여 확대하기로 협의했다.특히 ‘만성질환의 예방ㆍ관리 강화’는 태평양 도서국의 보건 분야의 현안 중 하나이다. 그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노하우를 통해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
질병관리청은 19일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주요 정책계획을 발표했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주요 정책계획으로 5개의 핵심과제와 17개의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하고 상시감염병과 만성질환, 건강위해요인의 예방ㆍ관리체계 구축하며, 국내외 보건의료 역량 제고를 추진하고, 글로벌 협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주요 정책계획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새로운 감염병 유행 선제적 대응ㆍ대비전국 13개 검역소의 공항만 오ㆍ하수 감시와 김해공항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
“의료인 여러분은 부디 환자 곁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기다리겠습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오후 1시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10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사 집단행동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전 회원 투표를 실시하고 단체행동 시기를 결정할 것이며,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오는 25일 개최하여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겠다는 등 투쟁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을 예고한 점에 대해 안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6일 오후 1시 30분 R.ENA 컨벤션에서 2024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지난 1월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3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했다.의료데이터중심병원은 그간 데이터 전담조직ㆍ데이터심의위원회(DRB)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에는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의 보건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착수보고회 1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오전 8시 30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집단행동과 관련된 상황을 점검했다.그에 따르면 15일 24시 기준 정부가 확인한 결과 원광대병원, 가천대길병원, 고대구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조선대병원, 경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실제로 사직서가 수리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정부는 상기 병원을 포함하여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으며, 출근을 안한 것으로 알려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2월 16일 대한화장품협회(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일진코스메틱, 코스메랩, 엘오케이, 한국피앤지,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가 그간 추진해온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성과를 업계에 공유하고 올해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오남용’과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356개소를 지자체·경찰청·복지부·심평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한 결과 이 중 149개소를 적발·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인 의료기관·약국·동물병원 등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빅데이터를 연중 분석해 356개소를 선정하고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됐거나 위반이 의심되는 149개소에 대해 116개소는 수사 의뢰(또는 고발) 조치했고, 67개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설명회’를 2월 16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시험·검사 분야의 정책 방향과 식품의약품검사법령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시험·검사 기관의 품질관리 기준과 숙련도 평가계획 등을 안내한다.또한, 최근 개정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주요 내용과 민간 시험·검사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한다.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여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 후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8월부터 국내 의료기관 중심으로 임상 및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7,000여명의 대상자를 모집했고, 13건의 논문을 국제저널에 발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의 발생 및 기전과 관련한 연구 중간결과를 공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희귀질환자 등의 인체자원 및 유전정보를 1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희귀질환(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크론병) 920명분, 만성뇌혈관 질환 1,160명분, 육종암 199명분의 인체자원과 유전정보가 포함된다.특히 이번에는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암(육종암) 조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연구목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 및 만성뇌혈관 질환자의 추적 자원 등이 공개됨에 따라 관련 질환 연구 및
질병관리청은 15일 몽골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래 감염병 위협 대응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공중보건 분야의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양 기관은 양해각서에 질병 감시, 실험실, 감염병 예방 등 폭넓은 협력 분야를 명시하고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현지 및 초청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질병관리청은 한-몽 간 감염병 대응 공조
보건복지부는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추진단장에 경희의대 선경 교수를 임명했다.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보건난제 해결 및 사회ㆍ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의사결정하고 여러 분야를 연계하며 실패를 용인하는 도전적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선경 추진단장은 학ㆍ연ㆍ병ㆍ관 영역 모두에서 연구기획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부처별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식중독 관리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2024년 정부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추진 전략은 ▲노로바이러스 및 살모넬라 식중독 집중관리 ▲현장 맞춤형 교육·홍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부처간 협력 강화 등이다.2023년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에 대한 범정부 집중관리를 실시한다.노로바이러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