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각 직역의 추천을 받아 45명으로 구성했으며,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3~4명 보강할 계획이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비상대책위원장 산하에 상임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무총장, 그리고 투쟁위원회ㆍ조직위원회ㆍ언론홍보위원회ㆍ대외협력위원회ㆍ대외협력위원회ㆍ종합행정지원단 등 6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이 외에 고문단, 자문단, 전문위원, 실행위원을 둔다.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위원장 겸 투쟁위원장 = 김택우(강원도의사회장) ▲투쟁위원회(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협과 아무런 협의없이 전례가 없는 의대정원 증원을 전격 발표하여 의료현장 곳곳에서 회원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회원의 역량을 모두 집결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하고, 오는 2월 25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 회원 투표를 통해 의료계 단체행동 시작과 종료 시점을 결정하기로 했다.또 투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형로펌과 계약을 맺고 의대생ㆍ전공의를 포함한 회원들의 법률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
경기도의사회는 2월 17일 오후 4시,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의대증원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이날 긴급대표자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 의사회장단, 집행부 및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대표자가 참석한다.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경기 지역에서도 의사회 대표자들이 모이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대표자들이 모여 앞으로 파업을 포함한 모든 대정부 투쟁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공공부문의 ▲데이터기반 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문화 조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심평원은 4개 분야 109점 만점 평가에서 공공기관 평균점수인 65점을 훌쩍 넘는 107점을 획득하며, 데이터기반 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는 전사적 데이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전공의 집단 사직과 근무 중단은 집단 진료거부라며, 정부가 젊은 의사들과 대화하겠다고 한 만큼 국민을 상대로 싸우는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16일, ‘전공의 집단 사직과 근무 중단에 대한 입장’을 통해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등 5대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2월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월 20일 새벽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또 전공의들이 날짜를 정해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이 저출산 고령화로 ‘돌봄’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 돌봄 각 분야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최초의 돌봄 서적 ‘김용익의 돌봄 이야기’를 출간했다.김용익 이사장은 그간 언론을 통해 제기한 돌봄 관련 칼럼을 ‘김용익의 돌봄 이야기’로 엮었다.저자 김용익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돌봄 문제와 해결 방안을 구상해 왔으며,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의 저자이기도 하다. 유명 웹툰 작가인 김므지우 씨가 글의 내용을 만화로 만들
일본 후쿠오카의 사회의료법인재단인 지우회(Kamachi Group Associated Hospitals) 관계자들이 2월 15일, 좋은병원들(좋은삼선 · 좋은강안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에는 카마치 그룹 내 레이와건강과학대학 시라이시 유코 부학과장을 포함하여 총 5명이 참가했다.레이와건강과학대학은 2월 중 부산 소재 대학과 학생연수(간호,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준비과정으로 좋은삼선병원 스포츠운동치료센터와 좋은강안병원을 방문했다.좋은강안병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 재활의학과
인천광역시의사회 제15대 회장에 박철원 후보가 당선됐다.인천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박현수 후보와 박철원 후보가 경합을 벌인 제15대 회장선거를 15일 전자투표로 실시한 결과, 박철원 후보가 59.77%를 득표하여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박철원 회장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24시간 회원 고충상담팀 운영 ▲의사회장 전용 핫라인 개설 ▲의사회 행사 다변화 ▲신규 회원 참여 행사 추진 ▲인천시의사회 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신설 ▲인천시의사회 의료정책연구회 설립 등 이다.한편 박철원 회장 당선인은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인천에서 산곡정형
2024년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6.7%로, 23,567명의 간호사가 새로 배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15일, 3개 직종의 2024년도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국시원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24,377명의 응시자 중 23,567명이 합격하여 9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번 간호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295점 만점에 286점(96.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심미나씨,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선빈씨, 평택대학교 박여진씨가 차지했다.제6회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는 15일 전주풍남문광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ㆍ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개최,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정부가 의료계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할 경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이날 김종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필수의료 붕괴이유는 의사에게 내리는 무거운 형사처벌과 원가의 65%도 안 되는 저수가 때문이다”고 지적하고, “필수의료과 의사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또한 의대정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15일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정책은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의학교육을 훼손한다며, 즉각 철회와 의료계와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로구의사회를 비롯한 25개 구의사회 회원, 서울 소재 의대생 및 전공의,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및 피부과의사회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궐기대회는 ‘준비안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2024년도 의료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자를 공모한다.의료정책 연구과제는 ▲의과 공중보건의 수 감소 대책 및 군 복무기간 단축의 예상효과 분석 ▲지도전문의 교수역량 실태조사 ▲응급의료기관별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의 환자수용비율에 따른 응급의료기관의 과밀화 해결을 위한 연구 ▲응급이송체계의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방안 ▲지역별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대국민 인식분석 ▲우리나라 의과대학 교수의 변화하는 역할과 직무수행 현황 분석에 관한 조사 등 6개 연구과제이다.신청자격은 대학교수, 연구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공공부문의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2022년에는 점검대상을 공공기관까지 확대했고, 2023년에는 총 464개 기관이 수검했다.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열린 제139차 상임이사회에서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을 정책이사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날 임명된 김기주 정책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정책이사직을 맡았다. 의료계에 보건의료정책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상당한 만큼, 협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임 김기주 정책이사는 2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20~49세 여성이 난자동결을 희망할 경우 시술비의 50%,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난자동결시술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0대 대상 수치 완화 외에도 대상 인원도 지난해 300명에서 올해 6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난자동결 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 필요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임력 보존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해당하지 않아 비용 비싸고 일정 기간 매일 같은 시간 스스로 배에 주사해야 한다.난자동결 시술비용사업은 20
서울시는 2월 19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세트’를 제공한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 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몸용 치약・칫솔
대한기독여자의사회 제28대 회장에 정미라 대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이 취임했다.대한기독여자의사회(회장 김윤자)는 지난 1월 27일 오후 4시 30분 광림교회 시온성전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정미라(이화의대 83년 졸업, 대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회원이 ‘제28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신임 정미라 회장은 취임사에서 “76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기독여자의사회가 사랑과 화목, 그리고 즐거움이 넘치는 곳으로, 언제나 참여하고 싶은 모임이 됐으면 한다”며, “선후배가 서로 존중과 배려
의대정원 증원 문제를 놓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대화와 협의없이 강 대 강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강행을 규탄하는 지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하며, 대정부 투쟁열기를 높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사 증원 강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각 시도의사회에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지역별 궐기대회 개최를 요청한 상태다.부산광역시의사회와 인천광역시의사회은 지난 13일에 이미 궐기대회를 개최했으며, 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는 14일, 노숙인 지원시설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여재훈)에서 제14차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나눔아너스 제14호인 김성희 365이화웃는세상의원 원장(의협 자문위원)의 후원으로, 노숙인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1998년에 개소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지원센터로 갈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숙인 등에게 일시적인 숙식을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 의료지원, 샤워·이미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지난 8일, 서관 4층 제1회의실에서 ㈔동서화합미래연합회(총재 장해진)와 ‘취약계층 환자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권오언 진료처장, 신상헌 행정처장, 장해진 ㈔동서화합미래연합회 총재, 김효훈 의료·보건·간호 중앙회 총괄 본부장, 이호석 보건중앙단장, 남경민 의료·보건·간호단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중증환자의 돌봄과 나눔 봉사 실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