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라 회장
               정미라 회장

대한기독여자의사회 제28대 회장에 정미라 대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이 취임했다.

대한기독여자의사회(회장 김윤자)는 지난 1월 27일 오후 4시 30분 광림교회 시온성전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미라(이화의대 83년 졸업, 대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회원이 ‘제28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정미라 회장은 취임사에서 “76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기독여자의사회가 사랑과 화목, 그리고 즐거움이 넘치는 곳으로, 언제나 참여하고 싶은 모임이 됐으면 한다”며, “선후배가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오랜 신앙의 역사를 가지고 계신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을 많은 후배가 이어 받을 수 있기를 소원한다”며, “우리 회에 역사하셨던 믿음의 일들을 과거의 흔적으로만 붙들지 않게 하시고, 우리 인생의 남은 세월이 세상 앞에서 복음의 빛을 반사하는 삶이되길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기독여자의사회 28대 집행부 신임 총무에는 김태경(이화의대 84년 졸업, 강동서울의원) 회원, 서기에는 현민숙(이화의대 81년 졸업, 현민숙소아청소년과의원) 회원, 회계에는 조윤숙(이화의대 93년 졸업, 오혜숙산부인과) 회원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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