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 감염관리실이 지난 3년간 코로나 대응기록을 정리한 ‘코로나19 감염관리 대응 백서-감염관리실 1250일의 기록’을 발간했다.백서는 △코로나19 국내 대응 사항에 따른 본원 감염관리 △서론 △방역 △코로나19 본원 현황 및 실적 △코로나19 교육 및 훈련 △정부 협력 및 대외활동 △제언 △코로나19 현장의 소리 △부록 등 9장으로 구성됐다.백서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시에서 27명의 원인불명 폐렴환자가 발생한 이후 국내와 대전지역, 병원 입원환자, 교직원 첫 양성자 발생 등
인제대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와 정인권 교수가 11월 27일 '각막형태검사(Corneal Topography with Wavefront & AS-OCT)' 신간을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들이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막형태 검사 장비(Topography)를 모두 직접 사용해 보고 임상 증례를 해석해 가이드를 제시했다.저자들은 ▲각막형태검사의 역사와 현재 ▲국내 사용 가능한 각막형태검사 장비 ▲각막형태검사 해석의 기본 ▲질환별 각막형태검사의 해석 ▲국내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각막형태검사 장비 ▲증례를 통한 각막형태검사의 해석 ▲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최근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인플루엔셜)을 발간했다.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는 이 책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는 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노화, 슬로우 에이징과 관련된 의학적 낭설 또한 넘쳐나고 있다.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책을 펴냈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를 비롯한 17명의 전문가들은 노화와 슬로우 에이징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관리법을 전달하기 위해 『당신의 노화시계가 천천히 가면 좋겠습니다』를 최근 출간했다.책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신체 부위별 키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 의료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3권 ‘서울의료사’를 발간했다.‘서울의료사’는 ▴1권 ‘현대 이전의 서울의료’(고대~일제강점기) ▴2권 ‘광복과 서울 의료의 변화’(광복~1976년) ▴3권 ‘의료보험 실시와 서울 의료의 성장’(1977년~1999년) ▴4권 ‘의약분업과 새로운 의료환경의 등장’(2000년 이후~) 등 총 4권으로 구성됐다. 2권과 3권, 3권과 4권은 1977년 의료보험 실시와 2000년 의약분업 실시를 기준으로 나눴다.1권 ‘현대 이전의 서울의료’는 서울 의료사를 전반적으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병리과 양기화 과장이 최근 《양기화의 BOOK 소리-외전》을 출간했다.(372페이지, 이담북스)《양기화의 BOOK 소리-외전》은 지난 2020년 《양기화의 BOOK 소리》, 2021년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 2022년 《독자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 출간에 이은 인문학적 책 읽기의 네 번째 편이다.첫 번째 편은 의학윤리·철학·역사·문학, 두 번째 편은 예술·심리학·수필·평전, 세 번째 편은 의학·여행·사회학·인문 범주의 책들을 묶어 각 52편씩의 독후감을 담았다면, 이번 외전에서는 생명
운동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이지만 꾸준히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어려운 일을 12년째 꾸준히 해내는 의사 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와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다.김진국 교수가 최근 ‘걷기 좋은 길’ 70코스를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했다. ‘행복한 걷기예찬’은 행복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부부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김진국 교수는 2010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향 의료원보’, 투석 관련 잡지 ‘투석과 생활’,
시인이자 수필가인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과장(전 한림의대 교수)이 최근 에세이집 ‘의학에서 문학의 샘을 찾다’를 출간했다.작가 유형준 교수는 필명 유담(柳潭)으로 글 쓰는 일과 의인문학 연구에 몰두하여 의학계와 문단에서 이름이 높다. 특히 유담 작가는 “의학과 문학은 모두 인간의 고통과 생명의 의미를 헤아려 치유하는데 깊은 바탕을 두고 있어 생각보다 매우 가깝다”는 지론으로 평소 의학 속에 문학이 머물고 있는 유형을 탐구하며, 관련 작품 활동에도 열심이다.이번에 나온 에세이집 ‘의학에서 문학의 샘을 찾다’ 역시 의학 속에 문학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5년 만에 우울증 교과서(Textbook of Depressive Disorders) 제3판을 발간했다.이번 3판은 국내외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와 학설을 현 시점에 맞게 반영한 것으로 박원명 교수와 제주의대 김문두 교수를 대표저자로, 그리고 전국 주요 의과대학과 종합·전문병원 소속의 우울증 전문가 57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3판은 전통적인 교과서 형식을 따라 우울증의 개요, 원인, 임상양상, 치료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룬 1부와, 우울증에서 임상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 영남의대)에서 2018년 3월 당뇨병학 교과서 제5판을 발간한 이후 5년 만에 제6판을 출간했다.이번 교과서는 제5판의 12개 주제 74 챕터에서 기존의 12개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 IT 관련, 당뇨병 연구기법,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보강하여 91개 챕터로 구성했다. 또한, 각 챕터별로 새로 추가된 내용 및 앞으로 연구가 활발히 필요한 주제들을 하이라이트 박스로 강조하였으며, 의과대학 학생부터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까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과 구성으로 집필했다.특히, 당뇨병 연구기법의 경우 기존
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상처치료에서 흉터예방까지의 모든 것을 담은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를 출간했다.이 책은 일상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해 상처치유의 기본적인 지식과 상처 처치, 치료 순서 등에 대한 설명으로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상처치유의 큰 흐름을 따라 이어지도록 상처치료의 기본, 급성상처, 만성상처, 흉터관리 등 네 개의 큰 틀로 나눠, 상처의 종류와 치료 방법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11가지 치료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 가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가 2판을 펴냈다. 지난 2017년 1판을 출간한 지 6년 만이다.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세포 중 림프구라는 세포에 생긴 암을 말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림프조직에서 생긴 암이다 보니 우리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 림프종이란 큰 갈래 아래로 세부 종류만 100여 가지에 달하고, 각각 치료 방법과 결과, 증상 등이 다르다. 환자들이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처해 있다 보니 자기 병에 꼭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번 책이 ‘림프종 완치를 바라는 전문가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저자로 참여한 다발골수종 안내서 가 발간됐다.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가 발간한 이번 책에 조재철·이유진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편집위원 및 저자로 참여했다.림프종이란 혈액암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인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암이다. 년 5천여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흔하지만, 그 종류만 백여 가지에 달하는 림프종의 분류와 치료법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올바른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정회) 척추센터 박만규 과장이 집필에 참여한 척추내시경 영문 교과서 [Core Technique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가 최근 저명한 의학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를 통해 발간되었다.이번에 발간된 교과서는 척추내시경에 있어서 풍부한 이론과 경험이 갖춘 의사들이 모여 수술 영상 및 사진을 위주로 집필한 것이 특징이며, 박만규 과장은 2장 내시경척추수술 분야에서 'Unilateral Biportal Endosco
서울대병원 췌장ㆍ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ㆍ류지곤ㆍ이상협 교수가 환자, 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를 펴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ㆍ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을 펴냈다.정기영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25년간의 임상 경험으로 쌓아온 수면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누구나 매일 경험하는 ‘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독려한다는 취지다.은 ▲1장: 안녕히 주무셨나요 ▲2장: 잠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3장: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생기는 일들 ▲4장: 슬기로운 수면생활 ▲5장: 몇 가지 오해와 진실 등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수면과 관련된 모든 이슈를 다룬다.1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도서 을 출간했다.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황정민 교수가 아이 눈 성장 및 관리, 시력 교정, 치료 등 신생아부터 만 9세까지 눈이 잘 발달하도록 관리할 수 있는 의료상식을 담은 도서 를 출간했다.임신 중이거나 갓 태어난 아이의 부모들은 아이를 잘 키우려는 생각에 인터넷에서 육아정보를 많이 검색한다. 인터넷에는 눈에 대한 정보가 많지만 최신 정보가 아니거나 심지어는 잘못된 정보가 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검증된 사실이 아닌 민간요법도 많아 오히려 잘못된 방법을 시행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황정민 교수는 미국인 부모들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ㆍ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가 다년간의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청년의사출판사)를 출간했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췌장암과 담도암 다학제 진료의 시작부터 ▲췌장암의 원인과 진단 ▲췌장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담도암의 원인과 진단 ▲담도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췌장담도암의 원인부터, 병기별 치료, 다학제 진료를 통한 고민과 각성, 새로운 전략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담고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장 조주영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그동안의 치료와 연구 노하우를 담은 도서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간했다.역류성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학계는 초고령화 시대, 서구화된 식생활, 과열된 경쟁과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조 교수가 출간한 책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도서다. 역류질환에 대한 검사와 진단 과정은 물론 일상생활의 개선을 통해 질병을 이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