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저자로 참여한 다발골수종 안내서 <림프종 바로알기 - 림프종 완치를 바라는 림프종 전문가가 전하는-2판 / 출판사 : 고려의학>가 발간됐다.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가 발간한 이번 책에 조재철·이유진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편집위원 및 저자로 참여했다.

림프종이란 혈액암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인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암이다. 년 5천여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흔하지만, 그 종류만 백여 가지에 달하는 림프종의 분류와 치료법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기 힘들다.

이에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에서는 림프종 완치를 위해 가장 흔하게 제기되는 100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여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안내서를 지난 2017년 1판을 발간했고, 올해 보다 알찬 정보를 담아 2판을 발간했다.

조재철 교수와 이유진 교수는 각각 ‘항암치료 후 반응검사에 따른 치료계획‘ 및 ’피부 T세포의 치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아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필했다.

지난 1판에 이어 연속 저자로 참여한 조재철 교수는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시각각 변화하는 림프종 치료법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성의껏 작성했다. 림프종 관련 정보를 알차게 모은 책이니 만큼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