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8시 30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수련ㆍ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논의를 통해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ㆍ근무환경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 상반기 내 연속근무 36시간 축소 시범사업 모델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도전문의 배치 확대방안 등도 조속히 구체화할 계획이다.또 폭언, 갑질 등에 노출된 전공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공의 전담 권익 보호창구를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
서울시는 20~49세 여성이 난자동결을 희망할 경우 시술비의 50%,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난자동결시술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0대 대상 수치 완화 외에도 대상 인원도 지난해 300명에서 올해 6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난자동결 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 필요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임력 보존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해당하지 않아 비용 비싸고 일정 기간 매일 같은 시간 스스로 배에 주사해야 한다.난자동결 시술비용사업은 2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월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을 방문하여 의료기기 시험검사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박윤주 원장은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성 시험을 참관한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13개)과 간담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기기 분야 안전성·성능 시험의 국제조화, 시험 기반 구축 지원, 공동 연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박윤주 원장은 “평가원과 시험검사기관이 함께 노력해 국민께서 품질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이달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원내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정신장애예술인 작가 2인전 ‘마음을 그리다 Ⅱ’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사)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정신장애 예술작가인 하경이 작가, 이주환 작가를 초청하여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는 정신장애인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하경이 작가는 마음속에서 충돌하는 두 개의 감정을 날개라는 소재로 표현했고, 이주환 작가는 지문 속에 자라고 있는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미래에는 편견 없고 평등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오전 8시 30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등 거점 병원 규제 완화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립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ㆍ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인건비 및 정원 규제 완화, 기부금품 모집 허용 등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이러한 추진 계획은 국립대병원 이관 법안 통과 즉시 시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조규홍 본부장은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출산한 산모임에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아깝게 못 받는 일이 없도록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이에 따라 새해부터 출산하는 서울 거주 산모('24.1.1. 이후)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타 시‧도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자녀의 서울시 출생신고 요건은 유지된다.그동안 서울에 거주한 지 6개월 이상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요건 때문에 출산 직전 타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산모 등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사업시행 이후 서
보건복지부는 13일 K-바이오ㆍ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했다.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했다.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 원만 조성되면 조기 투자를 개시할 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장들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총 전국 42개소 지방의료원 등 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지원방안 마련 등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집중 재검검했다.공공보건의료기관은 자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 점검,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 준비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및 복지부와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유지하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구분됐던 의대 교육과정이 6년으로 통합된다.이런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개정의 중점 방향은 먼저 대학의 유연한 학사조직 운영을 위해 대학 내 학과·학부를 두는 원칙을 폐지했다. 융합학과 신설이나 무전공 단위의 학생 통합 선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조직을 구성·운영할 수 있게 했다.각 의대는 예과와 본과를 구분할 필요 없이 6년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교과 과정을 짤 수 있다. 영미권 의대는 대부분 6년 통합 과정으로 운영된다.의대의 경우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유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이 사업은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인 희귀질환자에 대해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및 기타 특수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우선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83개 추가하여 1,189개에서 1,272개로 확대한다. 그에 따라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또 희귀질환 환우들의 건강한 성장과 예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특수식(특수조제분유, 저단백햇반) 지원 대상인 28개
내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올해보다 1,000명 증원했다고 보건복지부가 8일 밝혔다.그에 따라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2024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늘어난다. 향후 교육부가 대학별 증원 수요를 신청받아 학교별로 증원된 입학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이번 증원 규모는 정부(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복지부는 올해 간호인력 중장기 수급 추계 연구를 실시하는 한편, 그동안의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7일(수)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2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대응 조치를 취해 온 12개 성분, 67개 품목의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수급 불안이 제기되고 있는 진해거담제 4개 품목 및 경장영양제 2개 품목에 대해 논의했다.2023년부터 수급 불안정 의약품 공급 확대를 위해 보령 메이액트시럽 등 6개 성분(12개 품목)에 대해 약가 인상, 보스민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식약처 행정 지원 등이 진행되었으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7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진행된 ‘온기 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와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과 질병관리청 사랑 나눔 봉사동호회 등 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지영미 청장은 행사에 앞서 “어려운 소외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매년 명절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은 2023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발표했다.2023년도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분양ㆍ제공한 자원은 389기관 3,352주(177종)이다. 그 중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09개 기관에 706주(바이러스 및 핵산형태)를 분양했다.자원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67.1% 가장 많았고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가 17.5%였다. 전체 기관 중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59.6%)이 가장 많이 활용했고, 다음으로는 대학 및 비영리기관(24.3%), 국공립연구기관(16.1%) 순이었다.분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2월 9-12일) 동안 문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10.)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게 된다.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ㆍ의원,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17개 시ㆍ도가 참여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먼저 정부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전문의 수련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수련병원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9개 관계부처와 함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전날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행전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이번 관계부처 회의에서는 교육부 등 9개 부처에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복지부ㆍ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본부)는 1월에 의료제품 총 122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 중 제조는 97개 품목, 수입은 25개 품목이었다. 식약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의약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 희귀의약품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의 국내 최초 동등생물의약품인 ‘에피스클리주(에쿨리주맙)’를 허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스클리주는 용혈을 감소시키기 위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수혈 이력과 관계없이, 높은 질병 활성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일 오후 3시 최동훈 대한심장혈관중재학회 이사장 등 심장내과 전문의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치료 골든아워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밤낮없이 진료하고 대기하는 현장 인력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필수의료 분야인 심혈관질환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7일 오후 3시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기관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진료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복지부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4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ㆍ기관 367개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성모병원은 2004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시설ㆍ장비ㆍ인력 등 세 가지 필수영역을 모두 충족하여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지난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