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의 한 축인 의협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강력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이필수 회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를 앞둔 6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의대정원 증원의 재고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그러나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의료계의 본격적인 논의 요청을 끝까지 외면하고 강행한다면 12월에 실시한 전회원 파업 찬ㆍ반 투표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5일 정부의 일방적인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정원 정책 강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의사 수에 관한 논의는 그동안 몰락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26차례에 걸쳐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제대로 된 검증없이 의대증원으로만 필수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물컵에서 물이 새고있는데, 물이 새는 원인을 찾기는커녕 컵에 물만 더 부으려 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또한 이와 함께 필수의료 패키지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임의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가 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기간 기준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했다.임의가입과 임의계속가입은 최소 가입기간(120개월)을 채우거나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본인 희망에 의해 가입하는 제도이다.다만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기간 계속해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된다. 공단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이 일정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됐다.자격을 상실하는 보험료 체납기간 기준이 3개월 더 연장되면서 65세 이상 가입자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비대위 체재를 통하여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를 저지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선언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정부에서 준비 중인 의대 정원 증원과 지난 2월 1일 발표한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살리기는 커녕 의사를 옥죄고 규제하는 방안이라며, 이의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박명하 회장,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한동우 각구의사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조만간 발표될 의대정원 확대 및 정책들이 전문가 단체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속된다면 3,200여명의 전라남도의사 회원은 총 파업을 비롯한 가장 강력한 투쟁의 선봉에 설 것 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의사회는 5일,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는 필살(必殺)의료패키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일 윤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의료개혁 정책은 의사들을 대한민국의 구성원이 아닌 적으로 규정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혼란과 불안감을 야기하고, 또한 의료체계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필수의료패키지'는 실제로는 '의사죽이기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 관계자들이 5일, 다수의 계산 오류가 발견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하여 보사연 및 연구진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잘못된 연구 결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훼손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막고자 공의모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소송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조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보사연은 보건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35년에는 의사가 2만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 대상이 되고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이중으로 처벌할 소지가 다분하다며, 의료기관 적용에 대한 재고와 환자안전법, 의사면허 취소법 등 중복되는 처벌에 대한 고려를 촉구했다.중대재해처벌법이란 안전확보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하여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률이다.대개협은 5일, ‘중대재해처벌법 의료기관 적용은 재고되어야 한다’ 성명서를 통해 대형의료기관은 물론이고 중소병의원도 중대재해처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부실한 의학교육은 물론이고 의료시장 왜곡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할 것 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민건강과 미래의료를 위해 끝까지 저항할 것 이라고 밝혔다.대전광역시의사회는 5일, ‘의사를 때려잡으면 의료가 살아날 것인가?’ 성명서를 통해 의약분업, 의학전문대학원, 문케어 등 의사들의 반대에도 강행되었던 관료주의 의료정책으로 인해 의료왜곡은 심화되어 왔다며, 이번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도 의대정원 증원을 위한 공갈사탕,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단순히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의사면허증이 없는 비전문가의 미용 의료시술 자격 확대 정책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것 이라며,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5일, 정부는 지난 2월 1일, 일방적으로 미용 의료시술에 대해서 '의사 독점 구조'라고 주장하며, 이 독점을 깨기 위해서 미용 의료시술 일부를 의료인 외에게 허용한다고 밝혔다며, 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것임을 우려한다고 밝혔다.만약 정부가 이 정책을 추진한다면, 무분별한 미용 의료시술이 만연할 것이며, 이로 인한 국민건강의 위협이 증가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이윤수)는 정부가 지난 2월 1일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토론회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 4대 정책 패키지는 간신히 지탱해 온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몽땅 무너뜨릴 최후의 한방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제대로 된 ‘생명과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대의원회는 이번에는 정부가 현 의료위기 상황에 대해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의료 전문가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올바른 해법을 제시해 주길 기대하며
전국 의사의 81.7%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62.3%가 정부의 지역ㆍ필수의료 관련 정책 방향에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1주간 진행한 ‘의과대학 정원 및 관련 현안에 대한 인식조사’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했다.전국 회원 4,01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81.7%(3,277명)가 반대했다.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이미 의사 수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은 지난 2일,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와 정수현 국민연금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성금 1,000만 원을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전달했다.임직원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 특화시장 소상공인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이여규 복지이사는 “공단의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으로 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의협과 의료계를 패싱하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정책발표를 수용할 수 없다며,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 과정을 거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윤석열 정부는 실패한 문재인케어 방식을 답습할 것인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인력 확보를 내세우고 의료분야 4대 정책 패키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윤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전임 문재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1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사회공헌 후원금을 전달했다.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했다.관악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민홍철 센터장은 “건협 서울강남지부의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온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을 해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관악구의 위기 청소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는 3일 회의를 갖고,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필수의료 패키지 및 의대증원을 강행할 경우, 16개 시ㆍ도의사회는 단체 행동 참여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과 함께 총파업도 불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월 1일 정부가 일방 발표한 의대증원을 포함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에 심각한 분노와 우려를 표명했다.지금처럼 최고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월 2일, 일본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본의 의사인력 수급 및 의대정원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세밀한 계획 없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였고, 일본의사회는 마츠모토 키치로 회장, 카마야치 사토시 집행이사가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감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입장에서 의대정원 확대가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효과적 정책이었는지에 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문현빈 회장과 임원진의 예방을 받았다.최광훈 회장은 약학대학학생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선출된 약대협 임원진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약대협 문현빈 회장은 약대생들이 장기적으로 약사 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최광훈 회장은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일을 단축하는 등 약대생 병역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에 대해 “차세대 약사라는
2024년도 제67차 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필기시험) 합격률은 응시자 대비 99.16%로 나타났다.대한의학회는 2일, 지난 1월 25일과 30일에 한국삼육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대한의학회의 2024년도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총대상자 2,782명 중 면제자 35명, 결시자 6명을 제외한 2,741명이 응시하여 2,718명이 합격,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9.16%로 나타났다. 불합격자 23명.지원자가 없는 결핵과를 제외한 25개 전문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지난 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폐원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집회를 통해 “광주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의료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를 반드시 재개원 해야한다”며, 강력한 폐업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최희선 위원장은 “광주시가 몇 억원에 불과한 적자를 분담하지 않아서 공공 요양병원이 문을 닫아야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정부가 1일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관련,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방향에 공감하나, 정부의 강력하고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기대했음에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정책보완과 후속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협과 충분한 논의와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정부는 2월 1일,「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