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기금이 투자한 IT 벤처기업의 상장폐지로 투자액 171억원 전액이 허공에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해당 기업이 작년 초 각종 부실 징후가 나타났음에도 국민연금과 위탁운용사는 투자액 회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전현희 의원(민주당, 복지위)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상장폐지 기업 투자현황’ 자료를 분석한
지난 16일 주요 의과대학들이 대부분 수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의예과가 424대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적으로 작년보다 높아졌고 의예과의 경쟁률 강세도 여전했다 이는 올해 수능이 쉬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1~2문제 실수로 등급이 바뀔 수 있다고 본 지원자들이 수시모집에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부능력이 없어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납부예외자들이 외제자동차를 소유하고 잦은 해외출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간 외제차량 보유자와 4회이상 해외출입국자는 매년 증가해 금년에는 각각 2만2천명, 4만8천명 이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납부독려를 위해 실태조사를 했지만 10명 중 7명 이상이 소재불명이거나 연락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00
정부가 억지를 부려 향후 수 조원의 국민연금의 재정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에 따르면, 정부가 그동안 전혀 부과하지 않았던 국민연금의 주식 거래에 대해 2010년부터 갑자기 증권거래세를 부과함으로써 국민연금 재정에서 당장 연간 1천억원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고, 향후 국민연금 재정이 2,400조에 이
최근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아스피린 등 일반의약품을 구매하여 마스크 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의 오용이 문제되고 있다.19일 최경희 의원실은 아스피린, 마그밀 정(변비약) 등으로 마스크 팩을 하는 방법이 인터넷 카페,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특히 젊은 여성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률을 높이고자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나는 엄마다“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9월 19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홍역,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법 안내”, “예방접종 내역
국민연금수급권자가 되었음에도 연금공단에 청구를 하지 못해 찾아가지 못하고 있는 연금액이 3년간 총 23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노령연금 미청구 발생건수가 지난 3년간 835건 166억8천만원에 달하고, 사망관련급여 미청구 건도 1,513건 73억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령연금의 경우 지난 2009년 미청구 인원이 5명에서 금년 7월 현재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은 의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국 다문화가정 및 해외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복지부는 16일(금) 15시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세종병원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 새숨결 사랑으로 희망으로’ 협약체결식을 가졌다.‘어린이 새숨결 사랑으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외국 정부에 연금을 내고도 돌려받지 못하는 금액이 연간 1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사회보장협정 대상국 연금보험료 납부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30개국에 부담하는 연금보험료는
한나라당 손숙미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료재료 실거래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치료재료 부당청구 적발기관은 334개 기관, 부당이득금은 25억6천8백9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08년 37.03%에 불과했던 적발율은 3년 새 40%p 이상 증가하여 2010년 77.65%로
최근 3년간 항생제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와 같은 부작용 의심 증상이 많이 일어나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부작용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로 부작용 보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례 보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망 부작용 의혹 의약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부작용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약품 부작용 발생 건수 및 부작용으
2010년 현재, 저소득층 암환자 2만7천여명이 개인당 최고 연2백만원에 달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추미애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암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암환자는 05년 27,193명에서 2008년 30,288명, 2009년 27,02
해외에 지급되고 있는 국민연금액은 총 5,4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여성위)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해외수급자 연금지급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에 지급되고 있는 국민연금액은 총 5,4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시금을 포함해 해외수급자에게 지급된 연금액은 &lsq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장기기증자가 장기기증을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장기기증자 차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센터는 생존시 장기를 기증한 사람이 기증을 이유로 보험가입이 거절되거나, 직장에서 권고 퇴사되는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것으로, 기증자가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판단하는 경우,
곽정숙(국회보건복지위․예산결산특위)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제관료 출신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은 의료영리화 추진을 가속화 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경제자유구역과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 의료기관은 본래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삼고 의료기관 설립을 추진했던 것인
2003년부터 논의되었던 투자개방형병원(영리병원) 도입에 대해 야당과 일부시민단체들은 국민의료비상승, 건강보험체계의 붕괴(당연지정제폐지), 의료의접근성저하(의료양극화), 의료의 질 하락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또한, 2008년까지 여론조사결과가 영리병원도입 반대의견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당사자인 제주도민들도 반대하는데 왜 도입하느냐?&rdquo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여성위)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과오납금 관리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02년부터 ’11년 7월까지 국민연금공단이 연금가입자로부터 더 걷은 돈은 3,795억원에 건수로는 2,962,6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민연금법 제115조에 의해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가입자
초ㆍ중ㆍ고생의 비만율이 3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민주당 의원이 1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도비만 이상인 초ㆍ중ㆍ고생의 비율은 2008년 11.2%, 2009년 13.2%, 2010년 14.3%로 집계됐다.성별로는 남학생의 비만율이 2010년 기준 16.0%로 여학생(12.3%)보다 높았고,
외국인 투자개방형(영리) 병원에 근무할 외국 의료인의 면허 인정 기준이 마련됐다.복지부는 지난달 22일 ‘외국의료기관 등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외국면허 소지자 인정기준 고시’를 개정해 공포했다고 14일 밝혔다.고시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새만금사업지역의 외국 의료기관·외국인 전용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