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승조(천안갑,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현행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도치과의사제도를 폐지하고, 치과기공소의 개설등록 및 등록취소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여 치과기공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민주당 박은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4일(월) ‘의계열 대학 교육과정의 질 관리와 전문직 교육의 수준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인정 평가기구의 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해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실제로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인의 면허취득 요건을 전공대학을 졸업한 자
무자격자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치료하지도 않은 물리치료 등 물리치료 부당청구 사례가 무작위로 적발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2월까지 의료기관 324곳이 물리치료와 관련하여 42억9,500만원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 HT기업, 글로벌시장 진출기회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국내 보건의료(HT)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북미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에서 한미 HT산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자리에서 다국적제약사 머크(Merck)사와 2,1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프로디아 시스템(Prodea S
전국 16개 시ㆍ도 22만여명 조사 결과전국 16개 시ㆍ도 거주자 2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조사에서 모든 지역이 금연과 절주 등 건강실천생활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실시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우선 시ㆍ도 단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새로운 폐암 유발인자 AIMP2-DX2를 발견했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단장 김성훈)은 AIMP2-DX2라는 폐암 유발인자를 발견했으며 이를 억제하면 폐암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과학저널 Plos Genetics(공공과학도서관 유전학지) 4월 1일자에 게재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숙미 의원은 4일(금) 오전 9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손숙미 의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주관한다.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필요성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 법제도가 포괄하지 못했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상갑)는 3월 31일(목)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신대용)과 의료관광 상품개발 추진 협약을 맺었다.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 프로젝트는 국내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유능한 의료진을 연결시켜주고 환자와 동반 가족들의 국내 체류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원도개발공사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31일 코엑스 신관 3층 D홀에서 ‘검체은행을 이용한 암유전체 연구활성화 전략’ 주제로 제29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암정복포럼은 복지부와 암정복추진기획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정복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유전체 연구현황’, ‘국내 검체은행 현황 및 네트워크 구축현황’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30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을 초청, ‘커피이야기’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김석수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MBA를 마쳤다. 동서식품 마케팅 부사장과 동서식품 부회장을 거쳐 2008년부터 동서식품 회장에 재직중이다. 동서식품은 2002
국내에서 검출된 방사성요오드와 방사성세슘, 방사성제논 등 방사성물질들이 일본 원전 사고발생지인 후쿠시마에서 편서풍을 타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검출된 방사성물질은 극미량으로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연구소(KINS) 원장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정부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 공동으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할 책임자를 모집한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향후 9년간(‘11~’19년) 총 1조원 규모(국비 5,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사업단장을 선
대형병원 경증 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이 현행 30%에서 50%로 오른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개최하고 대형병원 경증 외래환자 집중화 완화 방안과 관련, 이같이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대형병원 경증 외래환자 집중화 완화 방안과 관련한 약값 본인부담률 인상 정책은 경증(의원의 다빈도 상병)으로, 대형병원을 방문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2010년 재학생 고객만족도조사(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NCSI)에서 81점으로 대학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대학과 대학교 2010년 NCSI 점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십자간호대학의 고객 만족도 수준은 절대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수수료가 지역 및 의료기관에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국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의료기관의 진단서 남발을 규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한나라당 손범규(고양시 덕양갑) 의원은 24일 보건복지부장관이 진단서 서식 및 발급비용 기준을 정하고, 의료기관은 이를 초과하여 비용청구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4월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에 대한 국세청의 감시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23일 고액의 현금거래가 많은 병원, 의원, 변호사 사무실 등을 운영하는 전문직 사업자에 대해 성실납세 표어가 포함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가맹??스티커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청 훈령을 고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은 24일 한국을 방문한 람바 삼부 몽골 보건부장관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ㆍ몽골 보건부간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진출 등을 위해 체결하는 최초의 양해각서다. 산업 분야에 치중되어 있던 양국간 협력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하고, 향후 양국
앞으로 대형병원에서 치료 받는 경증 환자의 약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절감되는 재원은 만성질환자 또는 노인의 본인부담 경감 등에 사용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형병원 경증 외래집중화 완화 방안을 이 같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소위원회에서 제안한 본인부담률 인상폭은 경증 질환 환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현행
‘근거 중심의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이 개원 2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보의연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허대석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우리의 연구결과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의 반발도 일부 있었지만, 우리나라 근거중심 보건의료제도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성과를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KGMSA)’에서 대학(종합)병원 유방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GMSA의 수상 선정은 지난해 10월 사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주최 3사 홈페이지를 통한 네티즌 투표와 병원코디네이터 및 컨설턴트로 구성된 모니터요원들의 현장평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