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에서는 전국 20여개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전의료의향서(事前醫療意向書)」 작성의 필요성과 활동 방안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4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강릉, 울산, 대구, 전주 등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각 지역 세미나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 최명희 강릉시 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
식품의약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과징금 부과에서 준수해야하는 판단기준, 절차 등 세부기준을 정한 “식약청 과징금 부과처분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업무정지처분이 이용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는 경우와 그 밖에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할 때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처분권자는 과징금 부과에
공정거래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한도가 최고 10배까지 상향조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 1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담합(부당한 공동행위) ▲부당지원행위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대규모 소매점업 고시위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6-18 스위스 제네바 UN 유럽본부에서 열리는 제64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세계보건총회에는 193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참석하여 ‘만성질환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각국의 노력과 국제사회의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진 장관은 17일 UN Assembly Hall에서의 기조연설을
군 특수질병 및 감염병으로부터 장병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ㆍ군이 손을 맞잡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6일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질병예방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그에 따라 국가 차원의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 및 적정 시설의 확보, 가용자원의 효율적 사용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환자감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감염예방조치,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대강당에서 뮤지컬 배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환우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이정열, 이건명, 김보경, 오상원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뮤지컬 갈라콘서트 팀 ‘더 뮤즈’가 출연료없이 참여해 뮤지컬 대표곡 등을 갈라(Gala) 형식으로 부를 예정이다. 또 유방암 다학제 진료팀 및 호스피
최근 6명의 임산부에서 발생한 급성 간질성 폐렴이 유행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1곳에 입원한 6건의 급성 간질성 폐렴 환자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해 총 20가지 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건에서 아데노바이러스 53형이 분리되었고 나머지 5건에서는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검사 결과로
보건복지부는 11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열고 ‘의약품관리료’와 ‘병ㆍ팩 단위 약제의 조제료’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의약품관리료는 약국 및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고 재고 관리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조제일수(처방일수)가 많아질수록 그 금액이 증가한다. 예를 들면 약국 의약품관리료
국회의원 곽정숙(민주노동당, 보건복지위)의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공동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병원인력법 제정을 위한 두 번째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제40주년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한국과 미국 병원인력 문제의 현실을 비교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주요 내용은 미국 The Ratios 인력법 추진 경과와 세부 내용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제2차 회의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73.7조원으로 GDP 대비 6.9%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이 되면 GDP의 8%에서 최대 11.2%를 의료비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는 지난 9일 연세대 총장 공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2009년 국민의료비 내용과 중장기 국민의료비 假추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올해 들어 지정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본격적인 봄철 유행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특히 만 6세 미만의 연령대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예방ㆍ홍보를 위해 전국 3만 8천여 어린이집과 8천 3백여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6일 오전 9시 원내 제1소아임상강의실에서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을 예방하는 ‘금연, 절주 그리고 335’ 캠페인 대국민 선포식을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암 발생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를 절제하는 동시에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을 통해 건강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암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우리나라 암검진의 비용ㆍ효과성’ 주제로 제3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비용ㆍ효과 측면에서 암검진 항목을 학문적으로 분석ㆍ평가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암검진의 질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포럼에서는 1999년에 시작돼 확대된 국가암검진사업의
지식경제부(장관-최중경)와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지난 6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HT 산업 글로벌진출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양부처 공동 글로벌 지원 전략 발표를 통해 내수 중심인 국내 HT산업의 수출 산업 전환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중기청, 특허청, 식약청과 수출입은행, 보건산업진흥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를 비롯, 업계도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나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이처럼 오랫동안 정책이 시행되었는데도 의약분업제도에 대해 당초 기대한 정책효과는 여전히 의문시되고 있고 환자불편과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건강보험 재정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국회 도서관에서 국회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과 대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전담의사를 두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금래 의원(한나라당)은 3일 중환자실에 전담의를 의무적으로 두도록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전담의사를 두도록 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장한다는 것을 명시했다. 즉 중환자실은 여러 긴급의료장치와 의료인력을 갖추고
일부 의약품이 서울대학교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에 1원에 낙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을 정해진 (보험)가격에 비해 싸게 구입할 경우 지급되는 인센티브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시장형 실거래가제 참여 의료기관 및 약제상한차액(인센티브) 지급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행 의약분업제도는 의료비 및 항상제 처방 절감 효과가 미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희대 의료경영학 김양균 교수는 4일 국회도서관 지하강당에서 개최된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발제문에서 "처방건당 의약품목수와 항생제 처방률이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이유는 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임상시험은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스타가르트병(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의약품을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하는 단계인 제1상 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로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예방관리수칙을 참고해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995년부터 15년간 알레르기비염은 어린이에서 1.3배, 청소년에서 1.4배 증가했고, 알레르기비결막염은 어린이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