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500여대였던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가 올해 상반기 5,500여대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가하는 장비수에 비례해 작년 특수의료장비 청구금액도 1조원을 넘겨 2006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 복지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특수의료장비 보유현황 및 보험청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공급업체 10곳 중 6곳은 의약품 공급내역을 착오 등 사유로 심평원에 허위보고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상반기 현지확인 업체 16곳 중 10곳이 허위보고로 조사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 복지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확인 실적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약품 ‘제조R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CT를 촬영한 이후 30일 이내 재촬영한 경우가 2009년 한해 동안만 21,170건에 달했다.2009년 한해 동안 연간 237억 1,121만원의 의료비가 CT를 다시 촬영하는데 지출된 것이다.또한 다른 의료기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전한 환자의 경우,전
지난해 의료기관 종별 접수건의 처리 현황을 살펴봤더니,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이의신청 접수건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처리건수 대비 기각건수의 비율도 타 의료기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대형병원의 이의신청 건수가 높게 나타나고, 기각 처리 비율이 줄지 않는 것은 병원 내 직원 평가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나라
CT, MRI, 초음파 등 고가 영상장비 16종에 대한 전국 요양기관 일제 조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경우, 100%에 가까운 신고율을 보인 반면, 병원급은 78.9%, 의원급은 6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손숙미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장비보유 의료기관종별 신고현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20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회용 의료기기(치료재료)의 재사용 기준 및 재처리 규정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치료재료 중에는 주사기와 같이 재사용을 해서는 안되는 치료재료가 있는 반면, ‘재사용가능체외고정기구1)’처럼 재사용을 해도 감염 등의 위험 요소
어깨관절수술(견봉성형술) 환자가 연평균 50%증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어깨관절수술(견봉성형술)환자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2008년 1만9천명이던 환자가 작년에는 4만2천명으로 2년 사이 2.2배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
상급종합병원이면서도 2년간 간암수술이 10건도 안되는 기관이 있는 등 각 의료기관의 진료량에 차이가 크지만, 이런 진료량 평가결과가 전문가들만 독점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20일 심평원으로부터 2009년 위암·대장암·간암 시술건수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사결
정부가 내년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1000억원 수준까지 대폭 확대 줄기세포 관련 연구역량을 키우고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정부는 20일 줄기세포 분야 예산과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예산 400억원에서 약 90억원 늘어난 490억원을, 보건복지부는 150억원에서 약 310억원 늘어난 460억원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9월 20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저가 약제사용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중 약품비 비중은 2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1.6배 수준이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20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의 의지부족으로 의료장비 10만여대 일제조사 시 기초자료가 부실하게 파악된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동네 병․의원에서 CT나 MRI 등을 촬영하였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종합병원에서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이애주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에게 제출한 ‘2011년도 상반기 간호사 1인당 간호처치 청구건수 상위 병원급 의료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간호사 1인당 간호처치 건수가 1위인 D병원의 경우 간호사 1명이 한 달 동안 간호 처치를 688건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간호사의 행위들은 별도로 청구되는 것
최근 3년간 심평원이 심사와 관련하여 착오나 실수 등에 의해 잘못 조정되거나 삭감된 건수가 16만 건에 금액으로는 8억 5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심평원에서는 증가하는 심사건수의 효율적 처리와 심사의 일관성 제고를 위해 진료비 청구내역과 심사기준의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전산심사를 확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박은수 의원은 “심사의 과
간호인력 확보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제도 시행이후 최하등급 의료기관의 비율이 ’99년 91%에서 ’11년 기`준으로 5%까지 줄어들어 의료기관들의 간호등급이 향상됨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그러나 가산을 적용받는 상위등급 의료기관이 주로 서울에 소
시장형실거래가 제도가 시행된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요양기관에 지급된 인센티브 현황을 보면, 총 477억원의 인센티브가 요양기관에 지급되었는데 그 중 종합병원급 이상의 대형병원들이 전체 인센티브의 93%(443억원)를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실거래 가중평균가를 산출하여 다음연도에 약가를 인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약가인하 실적은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본인부담금 징수 실태조사’ 결과, 31억원이 넘는 본인부담금 부당징수 금액이 확인됐다. 진료비명세서 기준으로 12만건의 부당사례가 확인됐고, 환자 10만명에게 본인부담금을 과다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도 3차 기획현지조사 결과&rsquo
소아청소년과에 항생제가 매년 55%이상 처방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의원 전체 항생제 처방률 30%의 2배 가까운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총 투약일수 중 항생제 투약일수가 50%에 가까워 항생제가 오․남용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상위 10개 소아청소년과 질병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매년 증가 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국민연금공단에서 국민들에게 발송하는 고지서가 매년 총 12종 5천만건에 이르며 이에 따른 인쇄 및 우편비용이 3년간 4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는 경우는 12종 중 4종 뿐이었으며 그 비율도 2%에 지나지 않아 전근대적인 고지서 인쇄, 발송에 과다한 예산을 소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민연금공단에서는 최근 3년간 매년 5천
국민연금공단이 술, 담배, 도박 관련 산업에 대한 주식투자가 많다는 비판여론이 일어나자 국내투자를 줄이는 대신 해외투자금액은 늘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 국민연금공단은 국내의 술, 담배, 도박 관련 회사에 매년 적게는 2,000억원에서 8,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왔다. 특히 2008년에는 직접투자와 위탁투자를 합하여 투자금액이 총 8천억원에 달하기도
임채민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이 정책 일관성 유지를 강조했다.임채민 복지부장관은 19일 서울 계동 복지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장관이 바뀌었다고 모든 일을 다시 시작하는 정부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 정책은 일관성과 책임이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임 장관은 다만 "현 정책 중 다른 정책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