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을 위한 논문과 문서 작성에 전략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서가 출간됐다.의료인들의 글쓰기는 의학 논문 작성과 업무용 글쓰기로 구성된 "실용적 글쓰기" 영역이다. 실용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문학적 글쓰기처럼 천부적인 재능이나 탁월한 감각과는 거리가 있다. 그것은 실생활에서 원활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글쓰기이며 별도의 작성 방식을 갖추고 있다.
계명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황진복 교수와 경희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는 최근 “의료인을 위한 실용적 글쓰기”책을 발간했다. “의료인을 위한 실용적 글쓰기”는 초보저자들이 체계적으로 논문 작성을 배울 수 있도록의학논문 작성법(Ⅰ, Ⅱ)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한 업무용 글쓰기(Ⅲ)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 황진복 교수는 “의료인의 글쓰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원곤교수가 ‘50代에 시작한 4개 외국어 도전기’란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심장병, 심장수술 전문의인 흉부외과 교수로서의 입장이 아니라 평범하게 나이를 먹어가는 중년 남성의 기란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김 교수는 “책에서 우연히 시작한 외국어 공부가 일본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이어지게 됐다”며 “애당초 대단한 목표를
2007년 16만 여명의 암환자가 발생하였고 6만 여명이 암으로 생명을 잃었다.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사는 동안 세 명중 한 명은 암에 걸리고 있다. 2005년 2조 3천억원의 직접의료비를 포함하여 14조 1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암으로 소진되고 있다. 암발생은 연령을 표준화하여도 매년 2.5%씩 증가하여 왔으며 2015년에는 2005년 대비 64
빠르게 발전하는 외과학 영역에서 의사는 어느 때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외과의사의 의사결정과정에는 정확한 환자상태뿐만 아니라, 올바른 최신 정보와 방대한 지식에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이러한 결정이 실질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모두 포함된다. 이 같은 외과의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서울대학교
성형외과전문의를 위한 임상매뉴열 포켓북이 출간됐다.포켓북은 어떻게 보면 성형외과 수련의와 의대생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공의 수련 시 선배들에게 받은 노트를 메모 수첩에다 붙여 다니다가 이것저것 적어 실제 궁금한 파트를 찾으려면 어디에다 적어 두었는지 찾기도 힘들고, 수련 때 환자를 보면서 몇 권이 되는 텍스트북을 들고 다니기란 여간
모야모야병은 소아와 젊은 사람에 나타나는 병으로서 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질환이다. 1957년 일본의 학자들이 처음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하였고 뇌혈관이 막히면서 작은 혈관들이 뇌 아래쪽에서 새로 자라 올라가는 모양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같다 하여 일본어로 ‘모야모야’라고 이름붙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 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 순천향의대학장)는 최근 경제학적 의료정책의 나침반이 될 ‘보건의료경제학 제5판“을 발간했다. 보건의료경제학(The Economics of Health & Health Care)은 1990년 미국 피어슨사에서 출간된 이 책으로 2003년 당시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200여개의 대학과 여러 보건대학원에서도 교재로 사용될 정
경희의료원 의대병원은 최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표질환 70가지를 선정, 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법을 보통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한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 70’을 발간했다. 이는 2006년 ‘한국인의 대표질환 50’의 개정증보판으로 20여 가지 질환의 내용을 새로 추가해 엮었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내과
갑신정변 이후부터 갑오농민전쟁 발발 이전까지 9년 남짓한 한국 근대사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아주 중요한 코드를 당시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인 서양의학을 통해 재조명한 서적이 출간됐다.구한말의 최종 결과가 ‘한일합방’ 이기에 이 시기를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어떤 시기보다 입체적이고 역동적이었다는 지적을 한 저자는 ‘모든 변화는 그곳에서
의학은 오늘날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지는 분야의 하나이다. 《의학:놀라운 치유의 역사》는 “미래에도 서양의학이 주류의학으로서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것인가, 또한 그것이 과연 인류에게 최선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다. 책임편집을 맡은 영국의 저명한 역사가 로이 포터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상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진단한다.이 책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심장에게 말 걸기’를 출간했다. ▲심장을 아프게 하는 것들 ▲행복한 몸이 무너지는 시간 ▲참을게 따로있지 ▲아픔이 삶의 향기 되어 등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심장병을 극복한 100인에 대한 삶의 굴곡이 절절하게 담겨있다. 또한 ‘심혈관 응급처치 방법’, ‘흡연이 심장에 치명적인 이유’, ‘가족력 이란’,
영남대의료원 독서*문화동아리(회장 이동협)가 17일, 문집 “글울림”을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2007년 1월 5일 창립한 독문동은 지난 3년간의 활동과 회원들이 작성한 독후감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문집(A4 절반 사이즈, 166쪽 컬러)을 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독문동은 현재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의료기사*약사*행정직원 등 의료원 내 다양한 직종에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들의 안전사고에 의료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방대한 양의 정보와 환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안전을 의료진들이 모두 외울 수는 없는 일. 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가 환자의 안전이다.최근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의 안전사고를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재)한국의학원은 최근 의료진들이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우리 속에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밝히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긍정적인 부분을 강화시킬까하는 주제를 놓고 인간은 어떻게 발달했는가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조수철 교수가 발간한 ‘인간의 발달과 생존’은 모든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인 ‘효과적인 생존(Effective Survival)"과 ”효과적으로 생존하는 방향을 설계가 되어 있다
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각종 정보와 운전방법 등에 관한 『장애인의 자동차 운전』책을 발간했다.국립재활원에서는 1994년부터 국내최초로 장애인운전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현재까지 약 3,800여명의 중증장애인에게 무료로 운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 동안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고대 구로병원 안과 이태수 교수가 30여 년간 진료실과 수술실에서 체험한 내용을 담은 ‘이태수 교수의 최신 임상안성형학’을 최근 발간했다.1천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임상 안성형 분야의 교과서 및 참고서다. 여기에는 쌍꺼풀 수술, 안검하수 수술, 하안검 성형술 및 치료에서 부터 안각격리증의 수술적 교정, 안검내반의 치료법, 주름 치료, 눈물길 수술, 누낭
한 나무에 달린 수천 개의 이파리들처럼 멀리서 보면 한가지로 보이던 것들도 가까이 다가서면 독특한 개성과 모양, 특성을 드러낸다. 거기 이미 있었지만 보지 못한 것이다. 역사학에서 ‘미시사(微視史)’와 ‘생활사’에 대한 관심은 거시적 시각, 통설적 이해로는 볼 수 없던 풍부하고 깊은 역사상을 만나고자 하는 바람에서 나왔다. 이런 미시사의 창을 통해 100년
수술적 미용치료를 행하는 모든 분야의 의사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를 할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으며, 보톡스. 히알루론산. 레이저 치료등 다양한 미용치료의 부작용과 치료요법에 관한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장수하면서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까?미국과 일본은 20~25년 전부터 미용외과와 항노화에 대한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특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가 진료를 하면서 피부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로부터 받았던 많은 질문에 대한 설명을 엮은 책이 발간됐다. 아직 그 발생 원인을 모르는 질환인 피부경화증은 현재 다양한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치료법마다,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그 효과가 매우 다양하며 이 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 아직 없는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