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한번도 스스로 걸어보지 못하고 목발에만 의존해 생활했던 한 필리핀 청년이 스스로 걷게 되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다.왼쪽 무릎 아래가 없는 선천성 하지절단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필리핀 출신의 젝스터 둥가이(17세)는 22일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의족을 선물받았다.둔가이 군의 부친 버나도 둥가이씨(56세)는 목회자로써 필리핀 장로회 신학대 교수로 재직
서울대암병원이 외래공간과 병동에 환자를 위한 ‘책읽는 병원’ 서가를 설치,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로써 음악회, 미술 전시 외에도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이 암병원에서 대기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조성된 서가는 서울대암병원 2층 휴게홀과 6층 단기병동
서울의대를 졸업한 의사들로 구성된 ‘서울의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유형래, 1960년 졸)’는 25일 오후 5시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1928년 창단되어 국내 아마추어 연주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대 교향악단 동아리 출신 선후배들이 주축이 된 서울의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
국내 최단기간 신장이식 3,000례 달성을 기념하고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환자와 의료진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팀장 한덕종)은 21일 오후 병원 소강당에서 의료진 및 환자와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이식 3,000례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서로
박동혁 고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17-18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2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 연제는 ‘저산소 전조건화 자극이 HIF-1α에 의해 지방줄기세포의 VEGF분비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교수팀은 저산소 전조건화 자극이 지방줄기세포에서 VEG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분만병원협회는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의료분쟁조정법 전면 거부 선포식’을 오는 2월26일(일) 정오12시에 중앙대학교병원(동작구 흑석동) 4층 동교홀에서 개최한다.선포식에서는 ▲ 비전문가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의료사고 감정부 감정위원 구성의 문제??강제 출석과 현지 실사로 인한 병원 업무의 방해
140여개 노동, 시민, 사회당체로 구성된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는 4.11 총선을 앞두고 22일 오전 11시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비 100만원 본인부담 상한제 도입 및 공공병원 30% 확충 등 12개항의 민생·복지 공약을 제시했다.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어떤 미래를 만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월 21일 공단 이전예정 도시인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를 방문하여 1사1촌 자매결연 마을(단강2리)과 천사들의 집(봉산동)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2010년 원주시 단강2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지역 특산물 구매 및 생활물품 기증 등 정기적인 농촌사랑을 실천해 왔다.특히
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지역간 최대 2.8배까지 차이가 나 지역간 진료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의 타 지역 환자 유출율이 15% 이상 되어 타 지역 환자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0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지역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17개 한의원을 22일 오전 11시에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했다.전의총은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1개월간 서울, 경기 지역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한의원을 조사한 결과 17곳에서 의료법 위반 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 이들의 불법행위를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척추센터 박승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2월 19일 태국 방콕에 있는 출라롱콘 대학병원에서 ‘최신 미세침습적 척추수술기법’에 대한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태국 최고의 대학병원인 출라롱콘 대학병원은 태국의 대표적인 대학인 출라롱콘대학의 부속병원으로, 이날 강연은 한국의 박승원 교수를 비롯해 미국의 Dr.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조성필)는 오는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예고안은 의료분쟁을 더욱 조장할 가능성이 높아 의료인의 진료환경을 더욱 악화시켜 동 제도의 근본취지에 역행할 것 이라며, 환자의 주관적인 불만족은 분쟁 대상에서 제외시킬 것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만약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동 제도 시행에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가 중·고등학교 수험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서 ‘잠 깨는 음료수’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는 박카스에 레모나를 타거나 이온음료를 섞어 마시는 일명 ‘붕붕 트링크’와 같은 고카페인 음료수 제조법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 설립자이자 학교법인 경희학원 학원장인 고(故) 미원 조영식 박사 별세 삼 일째인 21일 고인의 빈소에는 조 박사를 추모하기 위한 국내․외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방문한 조문객은 2,100여명이라고 경희학원 측은 밝혔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김충현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미국 저명한 논문사이트인 ‘BioMedLib’에 Top20으로 선정됐다.김 교수의 논문은 2006년 출판이래, 동일 학문분야 (same topic, domain:16479078)의 검색에서 Top20논문에 선정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1위로 뽑혔다.Top20에 선정된 김 교수의 논문은 ‘뇌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20일 ~ 21일, 이틀에 걸쳐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함께 인천 인근에 위치한 의료 낙후 도서인 신도, 시도, 모도 및 장봉도를 직접 방문하여 독거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하대병원 봉사단은 혈압, 당뇨, 심전도 검사 등 주요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으며
한국쓰리엠㈜은리트만 스타일 인헨스먼트 라인 청진기 출시와 브랜드 홈페이지(http://creativity.3m.co.kr/littmann)오픈을 기념하여의대생 대상 ‘리트만 베스트 룩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일부터 3월 18일까지 3M 리트만 청진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3mk.littmann)을 통해 진행되
국내 한 대학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59.9%가 관절염을 앓고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연골이 닳아 뼈와 뼈끼리 부딪히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50세 전후로 나타나며 45세 이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20일 원격진료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진료 상담 건수 300례를 돌파했다.지난 2011년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관광공사 지소에 첫 U-헬스케어 시스템이 개통 된 후, 러시아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및 의료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애틀랜타에 연이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료가 힘든 유방암 여성을 한국으로 초청해 올해 첫 나눔의료 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한국을 찾은 환자는 꾸르만바에바 마리나(Kurmanbaeva Marina, 1966년생)씨로, 지난 해 왼쪽 가슴에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으나 경제적 이유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워 이번에 한국을 찾게 되었다. 꾸르만바에바 마리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