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모잠비크 리콩고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켈리만중앙병원 임상의사 4인(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 각 1인)을 국내로 초청, 1월 7~14일까지 ‘2024학년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과정개선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리콩고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임상의학 커리큘럼과 교수학습법 개발 경험을 공유해 리콩고대 의과대학의 임상의학 교수진 교육역량 개발이 주된 목적이다.연수는 임상의학과정 교수개발 프로그램 개발 결과 공유, 임상의학과정 교수개발프로그램 적용 실습, 임상의학과정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최근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한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신설하고 환자 편의를 높였다.이를 위해 진료협력센터는 병원이 낯선 첫 방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운영하여 상담부터 진료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동행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진료과와 검사실로 이동할 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특히 ‘처음오신분 목걸이‘는 병원 직원 모두가 신환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소통과 차별화된 환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예약시스템을 강화하여 중증 및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은 1월 5~9일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의료진을 초청하여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하여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을 기점으로 코미소 클리닉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초청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총 5명(의사2, 간호사1, 치위생사1, 행정직1)이 참여했으
한겨울 매서운 추위와 함께 사방에 피어나는 눈꽃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한다. 스키장과 썰매장 등은 주말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이때 안전사고 못지않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안구 건강 관리이다.쌓여있는 눈은 더없이 아름답지만, 희고 반짝이는 만큼 그 자체의 높은 반사도로 인해 우리 안구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잔디나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은 최대 20% 정도인 것에 반해, 흰 눈의 햇빛 반사율은 4배 이상 높은 약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문제는 각막도 피부처럼 열이나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사장 최병학)은 1월 9일 배우 강성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배우 강성진 씨는 “평소 우리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정작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재활재단은 1989년에 설립된 순수민간 장애인의 재활과 발달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2012년부터 10년 동안 장애인들의 바리스타훈련 지원과 바리스타대회를 개최하여 발달장애인의 서비스업종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담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클린스만 호의 전담주치의를 맡고 있는 장기모 교수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펼쳐지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할 예정이다.장기모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위촉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최종 예선 기간 동안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활약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아시아나항공과 K-메디컬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고대안암병원은 8일 한승범 병원장과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의술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고대안암병원은 진료를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특화된 특별요율을 적용하고 아사아나항공은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현재 고대안암병원은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로 진료가 가능하며 해외 다수의 보험사와 연계해 국제 환자의 편리한 진료를 돕는다. 또한,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원장(소화기내과)은 1월 1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센터장에 위촉됐다.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응급지원센터는 응급의료센터 외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그 외 전문 외과 분야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가 국가의 보호 아래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받고 신속하게 치료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문종호 센터장은 “폭력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으나,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해바라기센터가 의료기관 내에 설치된 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지원
-1월 23일은 ‘두통의 날’… 1주 2일 이상 두통 있다면 3개월 내 병원 찾으란 의미 담아-두통, 누구나 겪지만 간과하면 안 돼… 갑작스럽고 이유 없는 두통은 위험신호 가능성-스스로 판단 어렵다면 정확한 진단 要… 스트레스 줄이고 수면·운동 꾸준히 해야 예방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1년에 1회 이상 두통을 앓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하거나 평소
-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 5년 새 30% 증가- 방치하면 장 천공, 폐색, 대장암 등 치명적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원인 모를 잦은 복통과 설사를 가볍게 여겨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이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일반적인 급성 장염과 달리 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모두 엄증성 장질환에 속한다.일반인들에게 ‘장 질환’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식중독을 위시한 ‘감염성 장염’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크론병,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 및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박인양 신임 회장은 “회원 간의 교류를 확대해 인근 여러 국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 주변의 나라들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인양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산부인과 임상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K-Medi 융합인재지원 사업(현장수요 연계형 글로벌 인재육성)’에 최종 선정됐다.‘K-Medi 융합인재지원’은 40세 미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으로 1년간 총 1억4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김 교수는 ‘주사(Rosacea)에서 JAK-STAT 신호전달경로의 역할 규명 및 신약 재창출을 통한 JAK 억제제의 치료효과 검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세포 내 생물학적 반응과 발달을 조절하는 JAK-STAT 신호전달 경로를 분석해 난치성 피부질환인 주사의 발
화순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나국주 교수가 ‘2023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나 교수는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와 교육위원장, 대한흉부외과학회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나국주 교수는 “학회가 역사적으로 양적, 질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온 만큼 책임감을 가고 대한폐암학회 발전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전이성 호르몬 양성 유방암 치료제인 ‘CDK 4/6 억제제’로 치료할 때 내성이 생기는 원인이 ‘PEG10’ 유전자 때문임을 발견했다. 또 PEG10 RNA치료제와 CDK4/6 억제제를 병합 투여 시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실험, 임상암 연구저널’(IF: 11.3) 최신호에 게재됐다.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공격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환자가 여성호르몬 차단
고려대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최근 로봇수술 단독 500례를 돌파했다. 수술은 갑상선암이 440례로 가장 많고 부신종양과 유방암 로봇수술도 다수 진행했다. 최근 부갑상선종양도 로봇수술로 시행하고 있다.특히 갑상선암 로봇수술 중 절반 가까이는 이전 수술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법(GOSTA)을 이용했다. GOSTA 수술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갑상선을 절제할 수 있다.특히 경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박종재)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2023년 장(腸)주행 캠페인’ 진행을 위해 학회 유튜브 채널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다면?’ 영상과 ‘대장내시경 친환경으로 받는 Tip!’ 영상 2편을 공개한다.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대장내시경 검사
대한의료법인연합회(회장 류은경)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과 고영인 간사, 김미애 위원과 공동으로 ‘한계 의료법인의 합리적 퇴출구조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오는 11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연다.대한병원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의료법인의 회생·파산 사례 및 해산 시 타 비영리법인과의 비교’(김주성 법무법인 반우 대표변호사)와 ‘한국 의료법인의 현재와 미래(부제: 제도적 관점)’(김철준 의료법인연합회 정책위원장/대전웰리스병원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구자성(의료법인연합회 재무위원장), 박미라(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선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류주희 박사 연구팀과 함께 대장암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 ‘Cetux-probe’를 개발했다.전이성 대장암 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표적 치료제 세툭시맙은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의 증식을 차단하는 약물이다. 사람마다 치료반응이 달라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비용부담도 커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어 왔다.연구팀은 세툭시맙이 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EGFR(표피성장인자수용체)에 결합한 후 분해되며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이 뇌사자 신장 로봇이식과 생체 신장 로봇이식을 모두 시행한 국내 최초의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이식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신췌장이식팀은 지난해 하반기 2차례의 뇌사자 신장 로봇이식을 시행한데 이어, 최근(2023.11.29일) 40대 딸이 기증한 생체 신장을 로봇수술을 통해 60대 엄마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만성신장질환과 당뇨병으로 2020년 은평성모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3년 초 혈액투석을 시작했으나 기증에 적극적으로 나선 딸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수면학회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심리학,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면의학의 발전과 국민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연구한다.양 신임회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수면의학 명의다.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이 40여편에 이르고,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또 정상급 수면의학 전문가로 공인받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