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원장(소화기내과)은 1월 1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센터장에 위촉됐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응급지원센터는 응급의료센터 외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그 외 전문 외과 분야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가 국가의 보호 아래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받고 신속하게 치료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문종호 센터장은 “폭력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으나,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해바라기센터가 의료기관 내에 설치된 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특히 이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부천 뿐 아니라, 김포, 시흥, 광명, 안양, 고양, 성남과 같은 경기지역과 인천, 서울 서부 지역에서도 많이 내원하는 만큼 경기 서부지역의 사회 의료 안전망 구축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및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심리지원도 제공하는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3,508건의 상담, 의료, 수사·법률, 심리, 사회, 동행 지원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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