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증가하고 있는 보험료 체납액 규모, 특정 제약회사의 보험약가 특혜의혹, 시행 2년을 맞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부당*허위청구 등 부실관리 실태, 끊이지 않고 있는 개인정보 불법 유출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산병원이 본래 목적과 달리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출규정이 대대적으로 변경된다.성상철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12년 5월부터 적용되는 대한병원협회 회장선출 규정의 골자는 현재 13명인 전형위원 수를 4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회장은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가 번갈아 가며 회장에 출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임은 불가능하도록 선거규정을 손질할 것으로 보인다.사실상 병협회장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성공적인 보건체계를 가진 국가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국가가 싱가포르이다. 그런 싱가포르가 푀근 보건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 보건체계는 비교적 적은 비용(GDP의 3~4%)을 통해 성공적인 보건성과를 이룬 국가로 다른 국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모든 보건정책 입안자들의 희망인 저비용, 고품질, 보편적 접근이
O--민주당 오제세 의원 주최로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무검증제도 도입, 과연 필요한가?” 토론회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 대표와 전병헌 정책위 의장은 세무검증제도는 잘못된 제도로 국회 심의 시 반대할 것 이라며 의료계에 지원사격. O--이날 토론회 주최자인 오제세 의원은 세무사에게 조세행정권한의 일부를 위임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대해 많은 우
0...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최근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가 연이어 공청회 등을 통해 간호인력 문제를 집중 거론한 것과 관련, “간호인력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 만큼 큰 틀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애긋은 병원만 희생된 일이 없도록 일부 특정 이해집단이 나설 것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하루빨리 문제해결 의지를 보여라”고 촉구.김 회장은 최근 기자와
0... 권영욱 전국중소병원협회 회장은 1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간호사 등급제 등급조정 및 7등급(감산) 폐지 문제와 관련 “현 정부는 공정사회를 주장하고 있는데 간호사 정원문제와 관련해서는 전혀 공정하지 못하다”며 “이젠 간호사 얘기는 지쳤다”고 비판.권 회장은 특히 “간호사 정원문제는 4년 전부터 매년 반복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아직도 한발짝도 나아가
[단지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통계의 착시현상” 강한 불만]최근 노인요양병원 급여액 증가와 관련 국민건강공단이 배포한 자료에 대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가 강하데 반발하고 있다.한마디로 “진실이 왜곡됐다“는 것이다. 협회는 ”억울하다“는 표현까지 사용해 가며 공단을 비판했다. 요양병원협회가 반발하는 이유는 이렀다. 공단은 지난 8월 24일 배포
0...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카바(CARVAR)수술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송 교수가 반박하자 이를 재반박하는 등 공개적으로 비난. 허대석 NECA 원장은 13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임상연구를 통한 근거중심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송 교수가 가자회견을 통해 NECA의 보고서를 반박한 것
0... 지난 8월 말 30년의 병원생활을 마치며 정년퇴임한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간호부 김화실 차장은 후배 간호사들을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는데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을 쾌척. 김화실 차장은 가톨릭대 간호대학 졸업한 후 1980년 7월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사하여 수술실, 내과 중환자실 수간호사, 교육 과장, 병동 및 특수 간호팀장 등 여러 분야에서 동료
[의료기사 단체, “현재 지도 아닌 처방지 등으로 전달 큰 문제없다“][의료계, “의료기사 의료행위에 대한 의사의 관리기능 약화 우려” 반대][복지부, “치과위생사 등 모든 직종 참여 논의하되 의료계 입장 반영”]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등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최근 복지부에 현재 의료기사법에 명시된 의료기사의 업무범위 조항 가운데 ‘의사의 지도’
0...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병원급 의료기관의 간호인력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는 주제발표자를 비롯 토론자들이 모두 현재 간호사 위주로 되어 있는 간호인력 규정안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이의 개선을 주문.이날 토론자로 나선 토론자들은 “의료제도 가운데 가장 불공정한 사례” “집단 이기주의에 찌든 간호 아줌마들” “간호 인력난 복지부 책임져라
기획재정부가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인 ▲쌍꺼풀 수술 ▲코성형 수술 ▲가슴성형수술 ▲주름살제거 수술 ▲지방흡입술 등 5개 미용목적 성형수술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세제개편안에 대해 개원 성형외과의사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조성필)는 건강보험 강제지정제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의료기관 총 진료수입 중 3분의 1 지역 환자 부담][11월 1일 서울-부산간 2단계 완전 개통 2시간 18분 소요] 오는 11월 1일이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인 부산-대구의 124.2㎞가 개통된다.이번 2단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서울-부산 간 소요시간을 대전과 동대구역만 정차할 경우 현재보다 20여분 빨라진 2시간 18분이 소요된다.벌써부터
0...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은 최근 민영 의료보험에 대한 제 3자 지급제도를 골자로 하는 ‘민영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 및 지급에 관한 법률’를 대표 발의한 이성남 의원(민주당)에 대해 공익이 아닌 특정 단체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강한 불신을 표시.정영호 위원장은 “이성남 의원의 경우 과거 손해보험협회 임원 출신으로 이번 법률안은 일방적으로 특정 단체
전국 소재 의료기관은 총 81,142개로 지난 10년간 31.3%가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어 이제 전국 의료기관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점유율이 50%를 돌파했다. 의사 수도 총 8만1,761명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2천6백51명이 늘어나 48%가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등록된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장면 #1. 삼성의료원과 중동 두바이 보건성은 지난 6월 16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두바이 환자의뢰를 비롯한 한국-두바이간 구체적 의료협력 방안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MOU의 핵심 내용은 △두바이 정부지원 환자를 삼성의료원으로 공식 의뢰 △삼성의료원 의료진에게 두바이 보건성 산하 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는 공식권한 부
0...이동익(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이 개설, 운영 중인 트위터 ‘일만원의 행복당’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트위터는 작지만 행복당 활동으로 모이는 기부금을 자선병원 운영기금으로 돌려 많은 사람들이 소액으로라도 나눔의 문화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것으로 이동익 신부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집무실에서 ‘일만원의 행복당’ 모임을 갖고 나눔의
0...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이 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전면 무료대리주차 서비스가 내원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무료대리주차서비스는 본관 정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주차 도우미에게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없애고 주차 불편을 덜어주어 환우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
[병원들, 아직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무관심“] 성상철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6월 10일 병협회장에 취임한 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수가인상에 다른 부대조건으로 약속했던 약제비 절감과 관련 “악법도 법인만큼 지키도록 하겠지만 내년도 수가인상에서 이 같은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성상철 회장은 이어 부대조건에 대한 불편한 심
정부는 지난 6월 그 동안 끊임없이 잡음에 시달려 왔던 선택진료제도 이른바 특진제도를 국민의 눈높이에 알맞도록 개정한다고 밝혔다.복지부가 마련한 선택진료제도 개정의 주요골자는 앞으로 대학병원 조교수는 전문의를 취득한 후 7년이 경과해야만 선택진료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지정요건을 강화했다.지금까지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조교수"는 전문의 취득만 하면 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