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최모씨(43, 여)는 요즘 작은 키로 의기소침한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한창 자랄 나이인데도 매년 성장속도가 줄더니, 얼마 전 학교를 방문했을 때에는 또래 아이들의 키와 눈에 띄게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남편과 자신이 키가 큰 편이어서 언젠가는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려니 무심히 넘겨버리기에는 행여나 다른 원인 때문에 성장에 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3일(중학생)과 24일(고등학생)들을 초청,『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병원체험행사』를 가졌다. 병원은 7월 초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각 30명을 온라인 접수를 통하여 선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 행사 시간을 대폭 늘리고 의료진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사의 직업 세계에 대한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24일 인천지역의 영유아 보육시설을 방문해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새생명찾아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를 비롯 봉사단이 각종 의료장비와 함께 보육시설을 찾아 32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심장병을 검진했으며 검진결과 10명의 영유아에게 심장병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24일 강원케어센터에서 “노사상생협력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노․사․의료진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노사 및 의료진이 2008년 상반기 경영실적악화에 따른 위기상황을 공감하고,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여 전력 질주하고자 마련됐다.워크숍은 경영기획팀장의 2008년 경영동향보고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민혁 순천향대의대)의 공식 학술지인 한국유방암학회지(Journal of Breast Cancer)가 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SCIE Scientific Citation index expanded)를 부여받아 국제적인 검색 시스템에 등재됐다. 한국유방암학회지의 SCIE 등재는 특정 암(癌) 관련 학술지로는 국내 최초이며, 임상 세부 전문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OECD 평균을 앞질렀다.보건복지가족부는 OECD에서 발표하는「OECD Health Data 2008」의 주요 지표를 정리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06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OECD 평균 수준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OECD 회원국 중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일본과의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등 건강상태의 주요지
오는 10월부터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수가에 ‘의료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수가차등제’를 도입된다.현행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는 의료인력(정신과 전문의, 간호사 등) 확보수준에 관계없이 동일한 정액수가(입원 1일당 30,800원)를 적용함에 따라 의료인력 확보를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유인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특히 건강보험 수가가 매년 인상되어온 반면
지난 6월 10일 식약청(KFDA)으로부터 임상 1, 2상을 동시에 승인(IND)받은 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의 임상 시험이 오는 7월 29일 첫 환자를 등록하며 본격 착수된다. 이에 따라 순수 국내 기술의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스위스 노바티스사의 수퍼글리벡 타시그나,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사의
영리법인 병원 도입이 자본투자의 물꼬를 터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의료 질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5일 열린 ‘영리병원 의료선진화인가 민영화인???주제로 한 MBC 100분 토론에서 제주도 영리병원 허용여부와 관련 뜨거운 찬반 논전이 벌어진 가운데서도 병원계는 영리법인 병원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이 송 병협 정책위원장은 현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에게 서양 정신치료와 정신분석의 한계점을 분명히 밝히고 동양의 수도(修道)로써 그 대안을 명쾌히 제시한 최초의 정신치료 책인 『도정신치료 입문 - 프로이트와 융을 넘어서』가 발간됐다.1946년과 1979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창립하는 등 정신치료 연구와 후진양성, 동서양의 정신치료 융합과 현대문
부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생명사랑을 실천해 온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원장 김형민)이 오는 8월 4일 개원 50주년을 맞는다.지난 1958년 8월 5일 당시만해도 저소득층이 많이 살고 있었던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성가의원’으로 문을 연 후 1962년 8월 1일에는 30병상으로 확장하고 가톨릭의대 부속 성가병원으로 모습을 변경한 다음 지난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은 23일 협력 및 협진 병의원 관계자들의 자녀 40여명을 초청, 병원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이뤄지는 진료업무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대학병원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병원소개, 미생물의 세상 강의, 견학 및 체험,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
순천향대병원(원장 김성구)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이라크 의사 14명을 초청, 응급의료센터 구축에 관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라크의 보건의료분야 선진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 재해 및 응급관리, 지역별 응급의료의 특성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응급의료체계의 이해를
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대만 장경기념병원에 전공의 4명을 파견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대병원과 대만 장경기념병원간 교류협약에 의한 의료진 등 직원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전남대병원은 이번 연수에 우수 전공의 4명(내과 강용운, 송영아, 정형외과 이진호, 박영훈)을 선발, 진료체계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 간호팀(팀장 이남이)은 23일 열린 제10회 태백시여성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제13회 여성주간을 기념, 지역 여성들에게 여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경제를 디자인하는 여성! 행복을 리드하는 여성’이란 주제로 KBS태백문화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태백중앙병원은 약 50여명이 참가해 기념식에서 여성발전
보건의료분야에서 전문인력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원주기독병원, 다보스병원, 건양대병원, 순천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 등이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 원주기독병원은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4년제 간호대학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학(과)장이 추천한 자(간호사
신장암을 백신으로 치료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신장암은 방사선이나 항암제 등의 항암치료 효과가 크지 않고 일단 발병하면 종양을 잘라내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문유석 교수(미생물학교실)는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B형 간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필수유지업무 범위 수준에 대해 노사 양측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병원협회는 23일 "지노위가 필수유지업무 수준을 결정하면서 일반병동의 실질적인 중환자를 제외한 것은 잘못됐다"며 항의성명을 발표했다.성명을 통해 병협은 중환자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암병동이나 무균병동 등 특수병동을 제외한
탈출된 디스크 조각이 위·아래로 심하게 이동하는 경우 국소 마취 내시경 시술로 병변만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 최건 국제병원장은 최근 이 같은 연구 논문을 SCI 국제학술지 ‘SPINE" 7월호에 게재했다.이번에 발표된 시술법은 시야 확보를 위해 척추 뼈의 관절 부위 일부만을 제거한 후 주변 구조물들을
보건의료 노사는 23일 총파업을 뒤로 미루고 오는 28일까지 협상 시한을 유보했다. 병원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안 등을 놓고 막바지 진통을 거듭, 양측이 의견 접근에 성공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실패 결국 파업을 뒤로 미루고 오는 28일까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노사는 지난 22일 오후부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밤샘 마라톤 협상에도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