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주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16년 7월 15일부터 2021년 7월14일까지 5년이다. 
 
병원은 지난 2005년 심혈관촬영기 도입 후 24시간 운영되는 진료시스템으로 경기 동북부 심장질환자의 치료에 주력해 왔으며 이미 2011년부터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장센터 박환철 교수는 “이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재선정은 한양대구리병원이 표준시술과 적정진료가 시행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17년 새로 개관되는 심혈관센터에서는 부정맥치료를 위한 별도의 치료실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으로 심혈관질환자와 부정맥 환자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제시술인증제도는 2011년부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중재시술 의료인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수립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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