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개원한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15일 ‘개원 1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외국인 환자의 맞춤 진료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개원한 국제병원의 개원 13주년을 축하한다”며 “작년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국내 메르스 사태 등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낸 국제병원의 앞날에는 밝은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현 병원장은 “국제병원은 감동 진료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많은 의료진이 왕래하면서 의료와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장소”라며 “모두가 합심해 외국인들에게 국내 의료의 수준과 장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호주 국제병원장도 “국제병원은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외국인 진료에 대해 인정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전담 코디네이터의 24시간 진료서비스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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