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최혁중 교수는 최근 구리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속의 응급처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응급의학과 최혁중 교수가 더위 관련 질환을 포함, 생활 속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법을 강연했다.
 
최 교수는 “더위로 인한 일사병,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위 관련 예보를 확인하고 열사병 예방지수가 높은 경우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며 “특히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도폐쇄, 상처치료, 열화상, 염좌·탈구, 벌쏘임, 코피 등 생활속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기존에 알고 있는 응급처치 상식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대처법도 제시했다.,
 
아울러 초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심정지 의심환자 발생 시 조기에 신고하는 것과 가슴압박을 119대원 도착 전까지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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