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최근 중국 안후이성에서 열린 ‘제4회 제대혈정상 심포지엄’에 초청돼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은 이 교수가 국제학술지에 처음 명명한 진단명으로 현재는 세계적으로 많은 전문가에게 인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제대혈이식의 초기 합병증인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에 대해 국제학술지에 가장 많은 경험을 발표했던 우리나라의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영호 교수는 제대혈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으며 제대혈 관련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 이식 분야의 기틀을 잡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는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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