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지진 피해 현장과 우리나라 의료진의 활동성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설명회가 열린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17일 오후 5시 본관 1층 역사 홍보관에서 파키스탄 취재 사진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사진 설명회에서는 대지진이 일어난 파키스탄 무자파라바드로 길병원 긴급의료지원단과 함께 출국했던 내셔날지오그래픽 나얀 스탄키야(Nayan Sthankiya ?38) 사진기자가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직접 공개해 지진피해현장과 현지민 진료, 재해복구 활동 모습 등을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과 이범구 진료부원장, 파키스탄 의료지원단 및 병원 관계자 100 여명이 참석한다.

길병원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한국 의료진으로는 처음으로 긴급 의료지원단을 구성, 13일부터 26일까지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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