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17일 양질의 간호인력을 육성을 저해하는 결정을 내린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에 대규모 항의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간협은 양질의 간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간호대학 입학정원 동결 △3년제 간호대학 신설 억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여러 차례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에 이와 같은 내용을 건의했었다.

하지만 교육인적자원부는 금년에만 2개교의 3년제 간호대학을 신설하고 3개교는 증원을 허가하는등 간협의 의견을 묵살했다.

이에 따라 간협은 오는 17일 관련 부처인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에 대규모 항의 방문을 계획하고 15일까지 동참회원을 모집하는 등 협회의 입장과 의견을 타진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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