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매년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사체 두경부(cadaver head)를 무상 기증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수술시 사용하는 현미경과 두개골을 제거할 때 쓰는 드릴 등 수술기구를 사용하여 두경부를 해부함으로써 실제 수술과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 교육은 플로리다 주립대 알버트 로튼(Albert L. Rhoton) 주임교수와 일산백병원 뇌신경센터 황충진 교수의 인연으로 1997년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20여명의 젊은 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들이 참가하여 수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로톤 교수가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한 강의를 하여 교육 효과를 배가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이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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