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3일 대강당에서 어윤대 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을 비롯 원내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대 안암병원장인 김린 교수(정신과)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린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되어 기쁜 마음보다는 어깨가 무척 무겁지만 최근 교수연구동 및 중정 신축 등 진료, 연구환경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안암병원에 생기를 더욱 북돋음과 동시에 전문화/특성화센터 적극육성, 진료시스템 첨단화와 디지털화, 연구인프라 확충, 지역봉사활동 확대, 친절서비스 강화 등 내실화를 통해 안암병원이 국내 의료계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병원 가족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진료부원장에는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가 임명, 김린 병원장과 함께 200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안암병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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