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가 ‘ADHD의 통합적 이해’를 발간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ADHD의 개관부터 역사, 치료모형, 진단 및 평가, 신경심리학적 평가, 동반질병, 2부에서는 약물치료와 부작용, 치료유지, 3부는 비약물치료로서 부모훈련, 부모-자녀상호작용치료, 정신사회적 치료, 학교와 ADHD, 교실지도, 보완대체의학, 4부는 성인기 ADHD에 관해 다루고 있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성인이 되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안동현 교수는 “국내외 ADHD 관련 학자, 연구자, 임상가가 모여 집필한 이 책은 ADHD에 대해 통합적 조망으로 다룬 국내 최초의 학술 서적”이라며 “향후 ADHD 연구의 단초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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