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없이 MRI 촬영을 가능케 하는 장비가 지방병원에 설치돼 검진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중앙병원은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의 최첨단 1.5T MRI(자기공명영상장치)장비인 밴티지 엘란(Vantage ElanTM)을 도입하면서 최근 가동식을 가졌다. 가동식에는 조돈희 서산중앙병원장과 영상의학과 임진우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해 장비의 도입을 축하했다.
도시바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밴티지 엘란은 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폐쇄 공포, 조영제 사용에 따른 위험도를 낮춤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계 특허 정음 기술인 피아니시모(PianissimoTM)기술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비조영(Non-Contrast)기법을 통해 전신의 모든 부위를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촬영 가능하다. 또 새로 개발한 마그넷이 장착돼 진보된 자장 균일도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어깨나 무릎관절 등 자장의 중심에서 먼 부위를 검사할 때 우수한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서산중앙병원 관계자는 “엘란장비 도입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병원의 취지에 부합한다”며 “환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검진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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