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전국의사총연합은 대한암한의학회 임원이 참여한 대한통합암학회가 오는 6월 7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한데 대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며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

O--전의총은 통합암학회라는 허울좋은 간판을 걸고 한의사까지 임원과 회원으로 포함시켜서 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한의사가 강의를 하게 하고 의사들이 듣도록 허용하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 하다고 주장.

O--특히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고 한 근거는 자신들이 학부과정에서 현대의학에 대해 일부 배웠다는 것인데, 학술대회에서 한의사가 의사들에게 암치료를 가르쳤다고 하면서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정당화한다면 의사들에게는 그 이상의 수모가 없다고 강조.

O--전의총은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의사면허체계를 먼저 의학으로 일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의 안전성을 담보한 이후 통합의학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