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 진료지원팀은 샘병원에서 근무중인 외과 전문의 이재혁, 내과 전문의 이윤정, 한방과 레지던트 문경숙, 간호사 김주희, 이성실 등 총 의사 3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되었다.
진료지원팀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한국본부(회장 박종삼) 긴급구호팀장을 맡고있는 한비야씨와 함께 출국하며, 오는 24일까지 파키스탄 만세라 지역부터 35㎞ 떨어진 가리 하비불라 지역과 발라콧, 잡보리 등 5곳의 보건캠프에서 진료 구급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샘병원은 파키스탄이 이슬람 국가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진료를 위해 여성 의사 2명을 의료팀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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