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21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5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5)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약업계를 홍보할 예정이다.
 
신약·개량신약 홍보관에는 올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국내개발 신약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캡슐(골관절염치료제)’, 동화약품의 ‘자보란테정(향균제(항생제))’을 비롯해 카엘젬백스(리아백스주), 종근당(듀비에정, 캄토벨주), 엘지생명과학(제미글로정), 일양약품(슈펙트캡슐), JW중외제약(제피드정), 신풍제약(피라맥스정), 보령제약(카나브정), 일양약품(놀텍정), 에스케이케미칼(엠빅스정), 대원제약(펠루비정), 유한양행(레바넥스정), 대웅제약(이제에프외용액), 안국약품(레토프라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한림제약(리세넥스엠정), 휴온스(네노마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8개 제약회사가 참가해 국산 신약 및 개량신약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고위 당국자들과 주관·후원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축하 개막식을 필두로 21일과 22일 이틀간 킨텍스 3홀에 마련한 특설 세미나장에서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가 열리며 22일은 국산의약품 수입·유통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출품 제약기업과의 1:1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연전람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5천만불의 수출상담과 1천5백만불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의약품전은 제약기업의 비즈니스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국민과 소통하는 우리 제약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제약협회는 제약 70년사를 기록해놓은 주제관을 설치·운영하며 약대생 및 약업에 관심있는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업계 선배들이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 제약생산기계 전문가에게 듣는 의약품 생산공정 기업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또 식약처는 전시기간 중 부스 운영을 통해 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팜나비 사업(PHARM NAVI)’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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