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전에서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 진출에 따른 현지 진출 전략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협회는 23일 오전 킨텍스에서 ‘아프리카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고 아프리카 제약시장 현황과 다국적 제약기업의 아프리카 진출현황,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진출 방안 등을 다룬다.
 
협회 관계자는 “원유, 가스 등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아프리카의 꾸준한 경제성장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전통적인 에이즈, 말라리아 질환과 더불어 심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선진 제약업계의 아프리카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아프리카를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재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방안’ 세미나가 통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내부 기업역량 강화 방안의 하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에너지 소비패턴과 소비량을 조사와 최적의 절감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다. 
 
협회는 또 PIC/S 가입에 따른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 및 컴퓨터시스템 밸리데이션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의약품의 국제적 신뢰도 상승 및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의약품 개발 및 제품화 과정의 국제 규제 준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회원사의  PIC/S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약산업 연관 전시회(국제의약품전, 국제물류산업전, 제약·화장품 기술전, 국제화학장치산업전, 국제연구실험기자재 및 첨단분석장비전)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전시회 무료 참관을 위해 역시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