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의 성분명이 4월초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바이오신약 LAPSCA-Exendin4(당뇨치료제)와 LAPS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 성분의 국제일반명이 각각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에플라페그라스팀(eflapegrastim)으로 결정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고 16일 밝혔다. 
 
INN(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으로 'WHO INN Naming'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LAPSCA-Exendin4)는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후기2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은 미국 스펙트럼사를 통해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상 시험 착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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