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아세안(ASEAN) 사무국 및 아세안 7개 회원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규제 당국자 15명을 초청해 ‘한-아세안 의약품 GMP 협력 회의(컨퍼런스)’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2015 국제의약품전’과 연계해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아세안 규제당국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국과 아세안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약품 GMP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며 아세안 사무국을 통한 의약품 GMP 분야의 첫번째 공식회의로서 향후 한국과 아세안 규제당국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식약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PIC/S 가입국 지위를 발판으로 국내 제약사의 동남아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