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마샤인
중국이 최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동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이 주목받고 있다.
 
휴온스(대표이사 전재갑)는 8일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간접주입용의약품주입용기구)의 중국 수출 목표치를 2.5배 상향한다고 밝혔다. 
 
휴온스의 의료기기 제조 전문 관계회사사인 파나시에서 제조하는 더마샤인은 지난해 12월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를 통해 연간 200대 규모로 수출 중에 있다. 
 
이번 수출 물량 확대는 인터림스 요구에 따른 것으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림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약속된 물량 200대가 조기 소진 됐으며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 효과를 얻는 물광주사는 중국 공영방송에도 수 차례 소개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휴온스는 자회사 휴메딕스를 통해 자동약물주입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필러 엘라비에-밸런스의 중국 수출을 위해 허가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엘라비에-밸런스는 기존 제품들보다 점도가 낮아 자동약물주입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주입량과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  
 
더마샤인은 5개의 주사침과 시술부위를 고정하는 캡션을 장착해 시술 시간과 통증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보통 손으로 주사할 경우 압력조절이 쉽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멍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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