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은 31일, 퇴임하면서 이제 본래의 일에 돌아와 평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하려 한다며 경기도의사회의 틀을 세우려 노력한 회장, 의료계를 향한 소신과 추구해야 할 목표에 도전했던 회장으로 기억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피력.

O--조 회장은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외 지구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등 3년 임기 동안 원 없이 걷고 뛰면서 약속했던 공약의 대부분을 이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한편 대의원회 내부의 문제로 경기도의사회 임총과 도 회장 선거과정에서 경기도 의사회가 혼란으로 비추어진 점 유감이라고.

O--또 불합리한 의료환경을 바꾸어 의사의 미래와 의료계의 앞날에 변화와 희망이 되고자 제39대 의협회장선거에 도전했으나 많은 지지를 이끌어 내지 못해 낙선했지만, 많은 회원들을 만나면서 희망을 봤다고 회고.

O--조 회장은 기차가 어두운 터널속을 달릴 때 우리는 반드시 기차가 푸른 들판으로 다시 달려 나온다는 것을 믿고 있다며,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여 반드시 밝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행복했다며 거듭 감사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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