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TM이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대상으로 표준 1차 치료제 대비 생존상의 이점을 입증했다.
 
MSD는 31일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TM(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이필리무맙을 비교한 주요 3상 임상시험(KEYNOTE-006)에서 증상 악화 없이 1차 목표인 무진행 생존기간 및 전체 생존을 모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KEYNOTE-006 임상연구는 1회 이하의 전신 항암 치료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3기 이상의 진행성 흑색종 환자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제 3상 임상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1차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독립적 검토 위원회의 권고에 의해 조기 종료 될 예정이다.  
 
MSD는 항 PD-1 면역항암제로는 최초로 FDA 허가를 받은 키트루다TM의 이번 흑색종 1차 치료에서의 연구 결과는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희귀암 흑색종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요법을 개발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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