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어러블 디바이스 Y밴드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임상 시험 중인 와이브레인이 치매의 진단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 개발까지 도전한다. 
 
국내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인 와이브레인(대표이사 이기원)은 프랑스 뇌파 분석 업체 멘시아 테크놀로지(대표이사 장 이브 캉텔)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및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와이브레인은 머리 바깥 쪽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전류를 흘려 보내고 두뇌 내부의 신경네트워크를 따라 깊숙한 곳까지 전류를 전달해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와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Y밴드(가칭)’를 개발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플랫폼 개발은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Y밴드’에 뇌파 감지 센서를 더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뇌에서 특이점을 찾아내고 이를 멘시아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치매를 진단하고 지속적인 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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