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참석차 방한한 영국 런던국립대학 및 열대병의료원의 간학회 고문 및 협회 명예회장인 니콜라이 나우모프 박사는 제2b상 임상 결과 라미부딘과 비교해 B형간염 바이러스 (HBV DNA)가 현저히 감소(2 log 이상)했고, 6개월만에 B염간염 항원이 감소(6 log 이상), 동일 수치가 임상기간 동안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미국·캐나다·홍콩·싱가폴·프랑스 등에서 15개 임상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HBeAg 양성반응을 보인 만성B형 간염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1년간 라미부딘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과의 비교 임상으로 진행된 시험이다.
현재 제3상 허가등록용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130여개 이상의 의료센터에서 135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라미부딘과 비교하여 텔비부딘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1년간의 연구결과는 오는 11월 11~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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