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될 서울대병원 예비간호사 101명이 지난 1일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돌아왔다.

이날 체험은 사회봉사에 이바지하는 서울대병원인으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고, 사회봉사의 경영이념을 구현한다는 취지아래 진행됐다.

예비간호사들은 꽃동네 내에 있는 평화의 집(노인 요양원), 사랑의 집(부랑인 요양원), 희망의 집(심신장애인 요양원), 인곡자애병원(약150병상), 환희의 집(정신요양원), 천사의 집 등에서 각각 8개 팀으로 나뉘어 빨래, 요리, 식사돕기, 설거지, 말벗하기, 청소 등의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사회봉사 체험에 참여한 김미정씨는 “건강한 신체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꽃동네 같은 사회복지시설이 몇 개만 더 있어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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