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은 5일 기해 일본 에스에스제약에서 개발한 신약 거담제 스페리아정(Fudosteine 200mg)을 5일 발매한다.

이 제품은 담을 시원하게 제거할 뿐 아니라 담이 안 나오게 하는 혁신 신약이라고 한다.

유일하게 임상 용량에서 담을 분비하는 배세포(Goblet cell)의 과형성과 과분비를 억제하는 거담제라서 담병리학자들로부터 혁신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Carbocysteine의 점도 조절, ambroxol의 윤활 작용, acetylcysteine의 항염 작용 등 기존 거담제의 작용에 배세포 수 정상화 작용을 추가로 발휘해 거담 효과와 환자의 자각 증상 개선에 큰 효능을 얻을 수 있다.

기존 거담제가 통상 1주일 지나 효과가 발현하는 반면 스페리아정은 복용 후 2-3일째부터 효과가 나타나 거담이 필요한 만성호흡기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의 효능효과는 만성호흡기질환(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폐결핵, 폐기종, 진폐증, 비정형항산균증, 비만성범세기관지염)에 대한 거담작용이며 용법용량은 1일 2정씩 3회 복용하면 된다. 비급여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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